저희집은 오래된 빌라 꼭대기 4층입니다.
방수 공사를 한지 오래되서 (해도 별 소용이 없더라고요)
비만 오면 베란다 천정에서 물이 새서 고생이었습니다.
가만이 보니, 빗물이 떨어지는 곳이 몇군데가 있는데,
그림에 나타난 곳에서 가장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여기에 물받이를 설치했습니다.
준비물 : 못, 철사, 깔대기, 주사기, 닝겔줄(실리콘 튜브)
성능은 대박입니다.
닝겔줄이 짧아서 2리터 생수통에 연결했는데,
비만 오면 물이 콸콸 모입니다.
뭔가 좀 아쉬워서....
닝겔줄로 했더니 하수구까지 연결이 안됩니다. 그래서 3D printer 의 도움을 좀 받기로...
에어콘 배수관 남는 것과 3D 프린터로 찍은 연결 마개입니다.
이정도면 배수구까지 충분히 갈 것 같군요...
이제 생수통 비우는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