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난 주는 장마마냥 비가 계속 왔지요~
그래서 기름진 음식이 계속 땡겼습니다.
김치전
김치에 젓갈향이 좀 진한 편이라 김치전이 과연 맛이 있을까 살짝 걱정을 하며 김치전을 붙이기로 했지요.
재료 : 묵은 김치, 참치, 대파, 부침가루
김치가 이미 충분히 짜서 따로 간은 하지 않았어요.
백종원 레시피를 따랐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반죽 농도~ 걸죽하게 해주는게 포인트라고 하네요.
반죽 색이 연해서 간이 싱거울까 걱정되서 맛보기용 하나를 구워봤어요.
젓갈맛이 걱정되었던 김치, 왠걸 간도 딱 맞고 젓갈맛은 나지 않고 딱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크게 3장을 구워
장수 막걸리와 함께 춉춉~!!!
장수 막걸리 탄산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날은 김치전과 딱이였네요.
컨디션이 별로라 딱 한잔만 마셨습니다. 대신 김치전은 왕창 먹었지요.
두부+참치김치
다음 날도 어김없이 비가 와서 막걸리를 샀지요.
그래서 안주 대령이요~
제육김치가 두부와 잘 어울리지만, 고기가 없는 관계로 참치와 같이 볶아 봤어요.
기름지게 김치를 잘 볶는 노하우가 부족한지라 그게 살짝 아쉬웠지만,
짭쪼롭한 참치김치와 한번 데친 두부김치 대령이오~
그리고 먹다 남은 오이도 하나~ 된장에 찍어 콕~
요것도 좋은 안주지요~
이 날 새로 도전해본 홍삼막걸리~
더덕막걸리처럼 약간 쌉싸름한게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먹어봐야지 했습니다.
자취생이 요리를 할 때의 한계점은...
아무리 재료를 소량으로 사더라도 1~2인분만 만들기때문에 늘 채소가 남습니다.
재료를 소진하기 위해서는 같은 요리를 여러번 해 먹거나, 아님 같은 재료들로 다른 요리를 하게 되는거죠.
재료 소진을 위해 요리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계속 생기는 단점 같은 장점 ㅋㅋ
남은 야채와 잡채용 고기 소비를 위해 다시 한번 더 잡채 도전!
잡채를 미리 담궈 놓았더니, 삶는 어려움없이 탱글한 면빨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첫번째보다는 두번째가 더 맛났다는~^^
꾸준히 집에서 먹을 수만 있다면,
내 맘대로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홈쿠킹~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