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일하다긴 동료들때문에 화가 나면 어떻게 푸시나요들?
평온했던 시간이 지나가고 또다시 암유발자(무개념사람들을 친구가 종종 부르길래, 넘나 맞는 말 같아서...)이 속속들이 나타나네요.
지원부서에 있으면서, 자기 요청하는 것만 제때(보통 급하게 요청하죠) 달라하고, 문의하는 건 굉장히 짜증내는 사람들.
본인 담당인지를 망각하고 계속 남들에게 요청하는 사람들(support & coordinating을 하고 있는데 그게 제 일이라고 생각하나봐요들~)
지난 9월경에 축적된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나름 혼자 득도(?)하여 불쌍히 여길지니~ 타산지석으로 여길지니~라고 마음을 먹고 있고, 예전보다는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듯도 하지만(낮추려고 노력은 하지만) 막상 닥치니 스트레스 안 받진 않네요.
휴...그냥 플젝 끝날때까지 잘 버텨얄지...
아님 대화를 해얄지...
그런데 얘기하기도 참 어렵습니다.
"ㅇㅇ씨, 내가 미국업체들 관리는 하지만, 설계담당자는 그대이고, 설계 결과물들도 당신 담당 아니오?
그럼 그걸 요청하고 부족한 내용 챙기는 건 그대 일이 아니겠소?
그대가 잊을까해서 사업관리 입장에서 확인해달라/챙기라 요청하는 것인데, 왜 내가 당신일 대리해주는 사람처럼 이러시오.
나는 그대를 대신한 통역자(다른 말로 시다)가 아니오.
설계, 사업, 업체관리 등등 역무에 대해서 다시 정의를 해드려야 하오?
1년 반이나 일해온 사이에?
일이 급해서 우리가 도와준 것이지, 이게 내 일이 아닌건 당신도 알고 나도 알잖소. 대체 어디까지 해줘야하오?"
"ㅇㅇ과장, 당신 일이 급하면 내 일도 급할 수도 있는 거고, 당신 일을 위해 이런저런 자료 요청하는 건 당연한 듯 왜 안챙겨주냔 듯 하면서, 내가 요청하는 것들에 대해서 왜 그리 짜증을 내시오? 내가 나 좋자고 그러오?
그리고 사사건건 말투가 왜 그러시오?
나도 당신이랑 말 섞기싫지만 메신져보단 전화가 나을
듯 하여 가급적 전화를 하는데, 왜 그리 직접하는 말보다 더 오해 불러일으키는 메신져를 고집하시오.
같이 월급받고 각자 일하는 입장에서 왜 이리 감정을 섞으시오.
내가 싫어서 그런다고 쳐도 그걸 컨트롤 하는 건 너 몫이지 내가 왜 그걸 받아줘야 하오.
나이도 회사경력도 나보다 쬐끔 위라고 내가 예우를 해주는 것인데, 막나가보자는 거요 지금?.."
이런 말들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요?
팀장은 늘 전투력을 키우라고 하시는데, 전 원래 전투가 싫고 특히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과는 정말 상대도 하기 싫은데...
하......
저의 울분을 여기에 풀어서 죄송합니다.
글 읽다가 같이 화나시면 안되는데...
그래도 저보다 직장, 사회 경험이 많으신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어찌 현명하게 대처해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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