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이과를 지원해서 수학II까지 공부를 했었지요.
이과를 지원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특별히 정해진 꿈이 없으면, 선택권이 많은 이과를 지원하라는 선생님의 권유때문...
그러다 고3때 하고싶은 게 생겼고,
수학II가 제 점수에 도움이 안된다 판단하고 문과로 바꿔서 수능에 응시했었지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수학을 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서도 경영, 경제수업에서도, 회계수업에서도 수학? 산수?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거의 매일 숫자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평생 수학을 해야할 줄 알았다면 그때 수학을 포기하지 않았을 것을...
그리고 무엇을 하든, 업무를 보든,
우리나라의 모국어, 국어는 기본인 듯 합니다.
계약서, 보고서, 문서,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글들...
이해력이 높을 수록 업무 효율도, 일 처리도 더 빠르고 효율적이 됩니다.
논술도 마찬가지이구요.
구두나 문서로 제 의견을 피력해야 하는 건 업무에서나 일상생활에서나 늘 있는 일이고,
그걸 잘 할 수록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고로,
우리가 지금껏 10년 넘게 학교에서 배웠던 것은
실제로 살아가는데, 사회생활에 기본이자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 당연한 걸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았던 것 같네요.
무엇이든 할때 동기부여라는 게 중요한 걸 다 아시죠.
실제로 저는 영어를 무지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들어오고, 해야 하니까, 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학생때는 받지 못 했던 토익 고득점을 직장 다니면서 받기도 했었구요.
직장 생활을 하며 토익을 공부할때와
학생때 공부할 때는 천치 차이.
학생때는 단순히 점수를 받기 위함이였지, 이게 실 생활에 쓰일거라고,
그래서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영어를 접해보니 토익이 완전히 "학문"만은 아니더군요.
토익 자체의 원래 취지가 그런데...
그런 걸...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튼.
점수를 위해,
등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걷고, 달리고, 먹고, 싸는 것처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기본이기에 우리가 꼭 습득해야 하는 것들이라고
누가 말해준다면,
공부가 마냥 싫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어느 公社의 서류를 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였습니다.
(PS: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깨닫거나 미리 알아서 준비를 잘해오신 분들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