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여행은 런던의 날씨빼고는 순탄(?)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큰 문제없이(?) 여행을 마치나 했더니...
오늘 모든게 몰아치는 하루였던것 같네요.
에피소드 1.
오늘 부다페스트를 떠나기 위해 미리 예약해둔 차를 기다리는데 눈앞에 택시가.
1시에 예약했다고 하니 친구를 불러주는 노란택시기사님!
다른 택시가 와서 트렁크에 짐을 싣고 혹시나 가격을 물었더니 30유로라네요.
우리가 예약한건 25유료인데.
뭔가 이상해서 옥신각신하고 있으니 Apartment 담당자가 등장!
그가 오늘의 드라이버였네요.
실은 다른 직원이 오기로했는데 사정상 바뀌고, 오는길 차정체로 10분 늦은 사이,
저는 택시기사랑 옥신각신!!
그 택시 기사는 예약했다는 말을 못 알아들은 걸까요?
못 알아듣는 척 한걸까요?
왜 택시를 불러주지?
부다페스트에서 허가된 택시기사말고 프라이빗택시 이용해 주의하라고 얘기해주네요.
어떤 이는 시내에서 공항까지 100달러를 요구했다는 후문이...
택시 타기 전에 필히 확인하시길...
프라이빗 택시는 승인받은사람만 가능하고 어딜가든 뭊느건 고정 금액이라네요.
하아...
떠나는 날, 날씨는 끝내줍니다.
에피소드 2.
부다페스트 공항입니다.
혹시 이용하실거면 생각보다 일찍 가시길.
좁고 혼잡하고 뭔가 시스템이 엉망입니다.
항공티켓의 close시간이 실제 탑승시작시간이고.
스케쥴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
그런데 도착시간은 맞음.
지상에서의 시간도 모두 계산된 일정인가봅니다.
(이건 저가항공의 문제인가요? 공항따라 다른건가요?)
에피소드 3.
London Stansted Airport는 외국인들이 이용할 기회가 적겠지만...
왠만하면 이용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가보시면 압니다.
여기서는...
비행기 도착하고 짐이 나오기까지 한시간 반이 걸렸네요.
사람들이 옮기는 수동인데, 기계고장도 아니고..어찌 이런 일이...
거금 16.2파운드의 Stansted express는 왜 내가 타기 직전 편이 취소되는건지...
에피소드 4.
런던에는 Sidney Road와 Sydney Road가 있습니다.
런던 들어오던 날 출입국직원이 어느 시드니라고 묻긴 했습니다만...
무튼 구글만 믿고 친구집 찾아가다가 도착해보니 다른 동네.
다시 지하철타고 제가 찾는 시드니로드에 도착.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는한, 영국에서는 우편코드를 치는게 정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행기는 2시간 거리의 부다페스트ㅡ런던 이동일정은...
오후 1시 차를 타고 나와 저녁 9시반에 친구집 도착했네요...
어쨌든 무사히 다시 런던 도착했습니다.
좀 잘게요...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