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심오한 예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이글이 여러분 정신건강에 유익할지 해로울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용기있는 행보를 보이시고계시는 “몇몇 스티머분” 을 멀리서 지켜보며, 저또한 소신있는 발언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제가 이 크립토바닥에서 느끼고 겪은점 일부중 몇가지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합니다.
매일 스티밋 kr 커뮤니티를 들어와보면 정말로 다양한 글들을 접하게됩니다. 그중에는 먹스팀처럼 일상얘기 를 공유하는 분들도 있는가하면, 저처럼 매일같이 크립토 뉴비분들을 위해 코인 정보를 전달하는사람도 있죠. 그런데 요즘 스티밋에 와보면 종종 매일같이 차트에 막대기 그려가시면서 기술적 분석 하시는분들을 뵙게 됩니다. 물론 이중에는 상당히 신빙성 있는 주장을 하시며 예측하시는분들도 보입니다, 그분들 또한 그러한 예측방법으로 성투를 하셧으니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라는 좋은 취지로 올린것일것입니다!
저는 반면에 그러한 기술적분석을 상당히 멀리합니다. 우선 제 스스로가 과거 그러한 분석으로 상당한 피를 본 일인이며..(하하..), 패턴분석은 결국 제가 항상 추구하는 거시적인 안목을 망가뜨리는 지늠길 이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일정한 패턴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무튼 하루죙일 그래프만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맞아 역시 내가 생각한 패턴은 존재해” 라는 착각에 빠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패턴 분석도 결국 한두번이지, 이러한 패턴도 어느 시점부턴 변화하기 마련이며, 그런 믿음의 배신은 결국 손실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자그러면 투자자 여러분들은 생각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이러한 패턴의 변화는 왜 존재하는것인가?
결국 이글에서 저는 제가 몇년동안 트레이딩을 하며 알게된 많은 사실중 몇가지만 추려서, 왜 제가 기술분석 트레이딩을 멀리하는지 여러분들께 설명하려합니다. 결코 이 글은 단기투자자 분들의 투자철학을 모독하려하려는 글이 아님을 사전에 공지드립니다. 저또한 몇년간 매일같이 데이트레이딩, 학업을 병행한 일인이며, 동물적인 감각과 센스를 겸비하신 분이라면, 충분히 하루에 적어도 20% ~30% 수익을 거둘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에서 말하는 데이트레이딩은, 전적으로 일반 개인투자자 대다수에게 드리는 글이므로, 만약 본인이 Jesse Livermore 같은 전설적인 쇼트셀링 고수라고 생각하시면 이글 스킵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한번 시작해보도록하겠습니다.
- 작전세력
네 당당하게 말씀드립니다. 이미 아실수도 있겠지만, 작전세력 존재합니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합니다. 밑에 그래프는 제가 알고있는 몇 작전세력중 한곳으로, 운영되는 방식은 상당히 심플 합니다. 작전세력의 헤드 “보스” 가 멤버들한테 몇날 몇시에 펌핑을 할거다 라는식의 ‘알림’ 을보냅니다. 그 시간이 되면 작세(작전세력) 은 저렇게 펌핑을 시켜놓습니다. 펌핑되면 개미들은 미친듯이 달려들겠죠, 특히 아무것도 모르고 bot 돌려 놓은 투자자들은 그날 작살나는겁니다.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작전은 시장내에 존재하며 이는 결국 선량한 투자자들의 학살로 이어집니다.


- BOT 들의 활성화
아실지 모르겠으나, 크립토시장내에서는 상당한 BOT 이 존재합니다. BOT 의 사용이 문제있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실제로 BOT을 사용하여 트레이딩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BOT이 있으면 하루죙일 컴퓨터에 매달려서 그래프 볼필요가 없으니까요. 저같은경우엔 컴퓨터로 노티파이봇, 시그널봇, 펌핑봇 을 돌려가면서, 밖에 나갈땐 핸드폰에 바로바로 알림 뜰수있게 설정해놨습니다. 여자친구랑 데이트라도 나가는날은 노트북이랑 핸드폰만 들고나가면 땡 인 시스템을 만들어놓은것이죠. 이렇게 하니까 적어도 손실은 안나더라구요, 물론 여자친구와의 관계엔 손실이 있었지만요..
근데 그거 아시나요, 전 회계와 재무 공부한사람으로써, 학교다닐때 제 주위에는 온통 이런 친구들 뿐이였습니다. 당시 친구들이 현재 골드먼 삭스나, JP 모건, 대형 IB 펌 간 친구들이 대부분이니 말을 할필요가 없겠죠. 심지어 이런애들은 또 끼리끼리 뭉쳐서 자기내들끼리 정보 공유하면서 투자합니다. 개인투자자가 상대하기엔 상당히 벅찬 상대임은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밑에는 제가 기존에 쓴 잘알려진 봇중 한곳 입니다.

- 소수정예 커뮤니티
위에서 말한 2번째 이유는 결국 3번째 이유로 이어집니다. 결국 이런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알게된 사실은, 커뮤니티의 중요성입니다. 결국 정보의 공유만이 제가 살아남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이였고, 정보습득의 실패는 손실을 불러왔기 때문이죠. 밑에 보이는 채팅창은 제가 초창기때부터 몸담고 있는 트레이딩 클럽중 한곳입니다. 이곳에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알게되고, 공유할수있었으며 이는 곧 성투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제가 거쳐간 커뮤니티는 일반적으로 지인, 친구들 인터넷 (Reddit) 등을 통해서였습니다. 그양도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정보의 신빙성을 기준으로, 탈퇴 또는 유지를 해나갔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몇몇 커뮤니티는, 정말로 크립토 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언제 작세(작전세력)가 뜨는지, 하락장의 이유, 내부정보등 정말 정보들도 제멋대로입니다. 대다수의 정보들은 일반 언론사에서 찌라시로 뿌리기전에 이곳을 한번 거쳐가갑니다. 당연히 찌라시도 나오기전에 이곳을 거쳐간다는 뜻은 이미 공정성따위는 없다는뜻이며, 개인투자자들이 패배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이겠습니다. 심지어 이런 정보는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서 나오는 찌라십니다. 아니, 한국주식시장 찌라시도 구하기 어려운마당에 한국개인투자자가 이런 찌라시를 어디서 구할수있을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물론 이런 내부정보는 저도 어디서 흘러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추측만 할뿐이죠…
뒷예기로 현재 저는 데이트레이딩을 손떼면서 가끔가다 안부인사 하는정도로만 유지하고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제가 몇년간 트레이딩을 해본결과 분명히 이 전자화폐시장이 ‘돈’이 되는 시장은 맞습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미친척하고 트레이딩 하는것이겠죠. 그런데 이게 몇년이지나고, 제 인생을 뒤돌아보니, 저도 모르는사이에 제인생이 상당히 삭막해지고 말았습니다. 피지도 않던 담배를 매일 한갑씩 피우고, 성격은 민감해지고, 매사에 짜증으로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말았습니다. 성투는 했는지 모르나,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미국에서 흔히말하는 “douchebag” 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미 많은 매개체나 많은 학자들은 주식시장은 (비록 주식시장이랑은 다르지만) 비록 어느정도의 패턴은 있기 마련이나, 전체적으로 이러한 패턴은 우연의 산물이지, 논리적으로 접근할 부분이 아니라고합니다. 그부분 한번 곰곰히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워낙 투자라는 분야가 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곳이기때문에, 제스스로가 참으로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사실을 알고계시나요??많은 뉴비분들 특히 최근에 크립토 시장에 유입되는 대다수의 투자자 분들이 일확천금을 노리는 밀레니얼 세대, 대학생이란 사실을 말이죠. 저또한 20대 후반인 젊은 나이이지만, 어린 친구들이 ‘비이성적인’ 이런 시장에서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할수있을지 걱정됩니다. 물론 제가 누구인생에 관여할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이러한 자세한 내막도 모르고 시장에 유입되는 분들은 보며 상당히 ‘미안’ 했습니다. 결국 이글은 그런 미안한 마음에 작성된 글이지, 누구를 가르치려한다는 생각으로 작성된 글 아니란점 서두에서 밝혔듯이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제 글읽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정보 KR 커뮤니티에 올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서포트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