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
김중연
입안에 흐르는 육즙
느끼함을 잡아주는 산뜻함
다른 생명을 뜯으며 느끼는 쾌락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 있지 않던가
사슬이 체내에 소화된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 서야만 살아가는
나약한 甲
사슬
김중연
입안에 흐르는 육즙
느끼함을 잡아주는 산뜻함
다른 생명을 뜯으며 느끼는 쾌락
우리는 가장 높은 곳에 있지 않던가
사슬이 체내에 소화된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 서야만 살아가는
나약한 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