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재채기 유발, 비염! 넌 누구니?
안녕하세요 ~ 어제에 이어 비염 포스팅을 이어쓰려고 합니다.
오늘은 비염연구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려는데요,
이미지출처:flossiesgifts
연구실에서 질병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질병에 걸린 마우스를 구매하거나, 정상적인 마우스를 구매하여 질병을 일으킵니다. 보통은 후자입니다. (구매라는 단어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정상적인 마우스가 알러지를 갖게 하는데요, 보통 집먼지 진드기 추출물, 달걀 흰자단백질, 땅콩 추출물을 이용합니다.
이미지출처:graphicsbuzz/알러지를 유발하는 것들!
저는 달걀 흰자단백질을 이용하였는데요, 흰자단백질과 명반(칼룸 알루미늄)을 혼합하여 마우스 배에 주사를 놔줍니다. (복강투여라고 합니다)
소량의 명반은 민간치료에 쓰이기도 하는데, 일정량 이상이되면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흰자단백질과 명반을 함께 주사해주면, 마우스가 인식하기로 흰자단백질이 들어왔는데 염증이 일어났네? '그럼, 흰자단백질은 독이야'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래서 흰자단백질만 닿아도 몸에 독이 들어온 것 처럼 면역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사실 흰자단백질은 나쁜물질이 아닌데 말이죠
이때 면역세포들은 나쁜 물질이 몸에 들어온줄알고 나쁜물질을 없애는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오작동인거죠!
이미지출처:dailymail
이미 분비된 물질들은 나쁜 물질이 없으니 당연히 소모되지 못하고 혈액을 타고 몸을 돌면서 알러지반응을 유발시킵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라면 가려움을 유발시킨다던지, 비염이라면 재채기나 콧물을 만들게 하죠
이렇게 알러지 모델을 제작하면, 알러지를 어느 유형으로 일으킬 지 결정합니다.
피부에 흰자단백질을 발라주면 그 부위에 가려움이 유발됩니다. 아토피라고 하지요?
코에 노출시키면 비염이 되고,
흰자단백질을 섭취시키면 식품 알레르기라 하여, 땅콩이나 복숭아를 먹었을 때 목이 붓거나, 전신이 가렵거나 하는 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저는 흰자단백질을 코에 노출시켜 비염을 일으킨 후 유산균을 먹였을 때, 비염 증상이 얼마나 완화되는지를 측정합니다.
요즘에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라하여 특정 질병에만 말을 잘듣는 유산균이 개발되고 있어요.
반대로 말하면 그 질병을 갖고 있지 않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비염에 관해서는 이만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알러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