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채 가지시 않은 오늘 아침 입니다.
아침에 창밖을 보니 어제까지만해도 해가 쨍쨍내려찌며
좋은 날씨였는데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는 일상으로 복귀하신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요
필리핀의 연말은 "쉬어! 쉬자!" 분위기 입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계획 잡혀
있습니다. 현재 여건상 서울<->강원도 정도의 리조트행
가족여행이지만 함께라는 이유만으로 만족을 느낍니다.
필리핀 현지에서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리조트에서는
음식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네 번째
가는 리조트인만큼 주섬주섬 라면과 간식등을 챙깁니다.
요즘 필리핀의 날씨는 야외에서 수영을 하기에는 조금
추위를 느낄 정도의 날씨입니다. 따뜻한 온천에서 푹
피로를 풀고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농구장이 있는 리조트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한 리조트 "피코 데 로로" 라는 곳 입니다.
마닐라에서 자가운전으로 넉넉잡아 약 3~4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바탕가스라는 곳에 있는 리조트 입니다.
- 원래는 필리핀 상류층들의 개인 휴양지로 잘 알려졌지만
몇 년전부터 일부 건물만을 일반인들에게 오픈을 하면서
자주 다녔던 리조트 입니다
사진처럼 큰 전경으로 보면 상당히 좋아보이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만족할 만한 수준의 리조트는 아닙니다.
현지에서도 괜찮은 리조트들은 모두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회원의 경우에는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스팀이 내년에 더 멋지게 날아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시점이 오면 괜찮은 리조트 회원권을 하나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이 멀지 않았겠지요?^^
어린 초딩시절 "싸우면서 큰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고딩때는 대판 싸우고 나면 더 친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서 싸웠던 친구들은 아직
얼굴을 안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걱정이 되지만
스팀잇에서는 모두가 어린아이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는 뜻 깊었던 2017년도가 얼마 남지 았았습니다.
아쉬움과 후회를 남겨둔 채 새해를 맞이하는 것 보다는
훌훌 털어 버릴건 버리고 지난 좋은 추억을 가지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팀잇 가족분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ate 12/26/2017 T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