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역시 스타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막 붙여지는 수식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 7차전 이야기 입니다. 정말 올 시즌 NBA는 동,서부 플레이오프경기가 모두 7차전까지 가는 진기한 명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결국 또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파이널 매치가 성사되었습니다.
어제는 아쉽게도 일이 있어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하지는 못 하였습니다. 결과를 나중에 확인한 큰아들은 주먹을 불끈 쥐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축하해 주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드 모두 7차전에서 어려운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끝며 4년연속으로 파이널에서 만나게 되면서 NBA에 새 역사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 역시 명불허전 "매운맛 커리"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기였습니다. 클리블랜드의 파워풀한 르브론이 있다면, 골든스테이트에는 NBA 최고의 3점슈터 커리가 있었습니다. 물론, 무결점 플레이 케빈 듀란트의 공수에서의 팀 공헌도는 단연 으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팀 휴스턴 입장에서는 전반전을 리드하며 선전하였지만 역시 뒷심이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휴스턴의 간판 하든 혼자서는 뒷심이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톱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5차전의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 생각합니다. 역시 운동선수에게 특히나 더 중요한 부분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도 역시 르브론의 강철체력은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스테판 커리는 지난 우리나라 국민예능 '무한도전'에 출연을 해서 국내에서도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한박자 빠른 3점슛과 상상을 초월하는 3점슛 사거리는 수비수들이 혀를 내 두를 정도라고 합니다. 여기에 최고의 트리블 및 핸들링, 패스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커리는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항상 감독과 팬들이 걱정한다고 합니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NBA 최초로 4년연속 파이널에서 만나는 팀이 되었습니다. NBA 뿐만이 아니라 최종전에서 4년 연속 같은 팀이 붙는 매치업이 성사된 건 NBA, 미식축구 미국프로풋볼(NFL),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등 미국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 역사의 중심에는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가 설욕전을 할 수 있을지 정말 이번 시즌 결승은 더 재미있는 NBA 파이널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지난 시즌에 이어서 또 두 아들간의 응원싸움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큰아들이 응원하는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면서 막내아이는 억울해서 울고 말았습니다. 올 해도 마찬가지로 양팀을 응원하는 두 아들녀석간의 응원전으로 집안이 후끈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이제 곧 6월에는 월드컵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긴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물론 시작과 과정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떠한 일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뒷심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일을 하든지 다 이루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팀잇에 대한 처음 열정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떨어지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뒷심을 더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언젠가는 좀 더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스팀잇 가족분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