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작성하고 있어 소소한 오타는 이해 바랍니다. (컴 으로 할때도 오타 많았다고요? ㅠㅠ)
직원 결혼식 참석을 위해 기차를 타고 서울에 왔습니다. KTX 기차에서 제 이상형에 99프로 부합하는 엄청 이쁜 여성을 넉 놓고 쳐다 보다.눈이 맞주 쳤는데
눈 싸움에서 제가 졌습니다.
곁 눈질 하다가 또 눈이 맞주쳤는데 얼른 고개를 돌렸습니다. 요즘 여성분은 대부분 저보다 당당합니다.
아무튼 기분 좋게 웃으며 서울역에 내렸는데 태극기와 성조기.확성기의 소음까지 웃음이 사라 졌습니다.
요즘 결혼식은 주례도 없이 재미있게 진행 하더군요
10년 연애사 동영상도 보여 주더군요
둘이서 세계여행을 자주 다녀 온 듯 사진이 많았습니다.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결혼전에 둘이 여행갔다 왔다는 것을 자랑할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최근에는 주례 없는 결혼식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95년 1월에 결혼했습니다
주례을 모셔야 하는데 마땅치 않았습니다. 결혼장에서 전문 주례선생님을 살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닌것 같고 고민 끝에 40대 중반의 지도 교수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지도 교수님은 아직 주례는 서 본적이 없다고 사양하셨지만 삼고 초려 끝에 주례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례 말씀을 듣기 위해 주례 앞에 서 있는데
주례 보시는 교수님이 너무 긴장을 하시고 떨떨 떠십니다. 주례사를 적은 종이을 잡은 손과 목소리는 안쓰러울 정도로 떨고 계셨고 가만히 앞에 서있던 저는 긴장 하지 마시라고 이마에 땀이라도 닦아 드리고픈 심정이었습니다.
교수님은 주례가 마치기 무섭게 자리를 떠나셨고 이후 10년동안은 일체 주례를 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신혼여행 제주도 갔습니다
오늘 10년 사귀 커플은 아프리카 섬으로 간다고 합니다. 시대의 변화를 오늘도 실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진을 못 올리겠네요 ㅠㅠ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