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혹시 영화 '박화영' 보셨나요? 누가 한번 보라고 권했는데 제목이 확 와닿지 않아서 기억만 하고 있었다가 어제 잠도 안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고 봤습니다. 영화 '똥파리' 여학생 버전이랄까... 너무 리얼하고 현실적인 가출청소년의 잔혹한 이야기라 불편하기도 했지만 많은 여운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 보세요. 영화 "우리들" 이랑 이 영화 강추드립니다.ㅎㅎ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대사가 계속 귓가를 맴돌거에요.
"야, 니들은 나 없었으면 어쩔 뻔 봤냐?"
CollectA Asia & Australia Animals
컬렉타 아시아 & 오스트레일리아 동물들 4
어제에 이어 오늘도 컬렉타 동물들을 만나보겠습니다.
1.야생물소 (Wild Water Buffalo)
2014년 출시된 야생 흑물소입니다. 이녀석도 참 도색이 잘 되어 리얼함이 살아있습니다. 구입 후 바로 처분했던 파포와 슐라이히의 물소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그냥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가지, 다리 자세가 좀 어정쩡하긴 한데... 컬렉타가 가끔 이상하게도 이렇게 다리를 어색하게 조형하곤 합니다. (자립에 문제가 생기는 아이도 있고요.)
암튼 도색퀄만 보면 단연 최고입니다! 멍한 눈빛이 떡락을 모니터링 하는 표정이군요...
2. 아무르표범 (Amur Leopard)
한반도, 러시아, 만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에 한때 널리 분포했던 아무르표범입니다. 현재는 멸종위기 위급(CR)등급의 멸종위기종입니다. 거의 한반도에서 서식하여 한국표범, 조선표범이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일제강점기 이후 개체수가 급감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피규어는 눈에 아이라인을 좀 넣어주고 싶은데 망칠까봐 망설여지네요. 2015년 제품!
파포 재규어와 표범과 함께! 반점 크기가 표범보다는 재규어랑 더 가까운 것 같네요.
3. 화식조 (Cassowary)
2014년 출시된 화식조입니다. 지난주였던가요? 플로리다주에서 이 화식조에 공격을 받아 사망한 사람의 기사가 올라왔었죠.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 체고가 거의 2미터에 달하는 거대종으로 발톱이 매우 크고, 길면서 날카롭기 때문에 화식조가 사람 배를 걷어차면 배가 갈라진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후덜덜...
실제 본거지인 호주에서도 킬러 새(Killer Bird)로 유명해 ‘화식조 주의’라는 표지판까지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잘보고 주의하세요.
뉴기니섬 및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 열대림에 서식하며 날지는 못하지만 달리는 속도가 꽤 빠르고 과실과 곤충, 개구리, 뱀등을 주로 먹는 잡식성이라고 합니다. 슈빌 못지않게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를 가진 것 같습니다.
슈빌과 함께!
4. 바비루사(2015) Babirusa
이 돼지는 지난번 돼지해 특집 포스팅에 소개했던 아이였네요. 깜빡하고 또 찍었습니다.ㅎㅎ 한컷만 올리고 패스하겠습니다.
5. 오랑우탄(Orangutan)
오랑우탄은 수컷 준성체인것 같은데 디테일이 정말 준수합니다.
NECA 오랑오탄 모리스와 함께!
아빠 저기에요.
6. 쌍봉낙타 (Bactrian Camel)
마지막으로 2017년 출시된 쌍봉낙타입니다. 박트리아낙타라고도 부르는 이 낙타는 북동아시아의 초원에 서식하는 낙타로 현재 멸종위기 위급단계에 있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피규어 조형은 괜찮은데 도색이 너무 레드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프로토보다 단조롭기도 하고요.
이정도고 나와줬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