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키위♥ 입니다.
지난 주에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땡겨서.. 그리고...
요 게임 때문에!!! ㅠㅠㅠㅠㅠㅠ
파르페가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이 게임은 쿠키샵이라고 불리는 오래된 국산 게임으로.. 곧 멀지 않은 미래에 포스팅을 해볼 생각입니다.. 암튼, 포스팅을 준비하느라 약간 플레이를 했는데 메뉴에 파르페랑 스페셜 파르페, 초코 아이스크림이 계속 나오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다는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하여, 2리터 짜리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통 사다가 일주일 내내 저녁 식사 후 파르페를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디저트는 위장으로 먹는 게 아니라 심장으로 먹는 거라고 ㅋㅋㅋㅋ 솔직히 공감은 잘 못했었는데, 너무 먹고 싶었던 아이스크림을 일주일 내내 먹으니 무슨 소린지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살은 생각하지 맙니다ㅠㅠ
뻘소리가 길었네요...o<-<
암튼 오늘은 집에서 내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만드는 파르페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ㅋㅋ
재료는 딱 바닐라 아이스크림, 플레인 요거트, 과일 2종류면 됩니다!
이 파르페에는 과일로 망고와 파인애플을 썼어요.
만들기 전에 무슨 과일을 넣어야 맛있을까 찾아봤는데... 어떤 분이 바나나를 넣어야 맛있다고 하셨길래 처음 파르페는 바나나랑 골드 키위를 넣고 만들었는데 전 좀 별로더라구요;;
파르페에는 새콤달콤한 과일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같아요. 파인애플, 키위, 골드키위, 망고.. 같은 거요.
우선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티스푼으로 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유리컵에 과일1을 반정도 깔아줍니다. 저는 와인잔을 이용했어요!
와인도 잘 안 먹는데 이런데에라도 써먹어야지...
그리고 나서 밥숟가락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푹 떠서 유리잔에 안 묻게 가운데에 올려줍니다.
솔직히 집에서 먹는거라 유리잔에 좀 묻어도 상관없어요 ㅋㅋㅋ 유리잔 없으면 그냥 대접에 넣어도 그만이지요ㅋㅋ
그다음 과일2를 아이스크림 주변으로 차곡차곡 쌓아 넣어줍니다. 망고 살이 탱글탱글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번 더 숟갈로 푹 떠서 올려줍니다.
그 다음은 플레인 요거트를 위에 쭈욱 올려줍니다.
남은 과일1을 동그랗게 올려줍니다.
여기까지만 하시고 냠냠 드셔도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옵션입니다. 그래놀라(뮤즐리)나 시리얼로 동그란 부분을 채워줍니다.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냉동 라즈베리로 장식하면 끝!
밖에서 나뭇잎 따다가 씻어서 꽂아줘도 예쁩니다 ㅋㅋㅋㅋ
일주일 내내 저녁 먹고 디저트로 이런저런 파르페를 만들어 먹어 본 결과, 과일은 새콤달콤한 걸로 두세가지만 딱 넣고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빼빼로 같은 걸 꽂아주면 더 예뻤을 텐데.. ㅎㅎ
여러분도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세요 ㅋㅋㅋ 파는 것처럼 완전 고급지진 않지만, 집에서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웬만한 카페 파르페 부럽지 않아요 ㅋㅋ 무엇보다 가성비가 짱짱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