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자서전이란..?
자서전(自敍傳)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나 이순신 장군이 쓰신 난중일기 같은 게 막 떠오르지는 않나요?
저는 자서전이란 최소한 위인정도는 되는 사람들이 자신의 업적을 기록하기 위해 쓴 글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단순히 본다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自) 서술하여(敍) 전하는(傳) 글이에요.
초록창도 그렇게 말하고 있자나요
사실 전 얼마 전부터 Cake의 오델로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리면서 서두에 나름대로 짤막한 스토리들을 올리려 구상해 놓았으나, 사실 갈수록 짤막한 스토리의 소재가 떨어져서 그냥 아예 제 경험담들을 짤막하게 잘라서 넣는 방식을 생각했었습니다.
여기서 든 생각이, 사실 이 글들을 서두에 올릴 것이 아니라 따로 모아서 올린다면 더 집중도 잘되고 제가 나중에 보기에도 또 의미가 있을 것 같다는(그리고 따로 올리니까 돈도 들어올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생각이 들어 아예 이렇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건 제 나름대로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오델로 관련 한정이지만요ㅎㅎ 사실 요즘 세상에 자서전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물론 제 글도 자서전이라 하기엔 많이 이상하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스스로 자서전이라 생각하고 쓰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누구나가 어렸을 때는 일기를 쓰고 청소년 청년 때는 대학 입시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겠지만 이렇게 순수한(?) 목적으로 자신의 삶을 적어 보고 싶어 적는 사람은 정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뭐 제 나름대로의 의미 부여이긴 합니다만 어찌어찌하여 자서전을 쓰게 되었으므로 이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혹시 글이 성의가 없어 보이나요..? 이전에 오델로이야기 앞에 쓰려던 짤막한 이야기를 다듬어서 한거라 그렇게 보일수도.. 더 열심히 다듬을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