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9일, 바로 월급날입니다!
돈없고 가난한 군인들이 가장 회식을 많이 한다는 바로 그 월급날이죠!
저와 제 친구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빠르게 글을 작성하고 회식을 하러 갈 예정입니다.
이전에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저희 부대에는 한식당과 중식당이 있습니다.
오늘은 한식당을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평소 즐겨먹던 메뉴는 제육덮밥과 알밥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친구들의 격렬한(...) 추천으로 인해 오징어덮밥을 먹게 되었네요.
뭐 얼마나 큰 차이가 있겠냐 싶으면서도 기대가 되네요ㅎㅎ
회식 하니 오늘 친구에 낮에 한 이야기가 떠오르는데요.
오늘 친구와 잠깐 사무실에서 빠져나와서 시간을 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이야 일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끼지도 않고 돈이라는 것에 대한 큰 실감이 없는데, 전역한 이후에 직접 돈을 벌게 되면 그 일에 대한, 또 돈에 대한 책임감이 크게 들 것 같다는 이야기였죠.
언제나 느끼는 것은 취업이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ㅠㅠ
독립해서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거겠죠?
지금이야 편하게(편한지는 모르겠지만 잘릴 걱정 없이) 돈 받고 쓰지만 치열한 경쟁을 뚧고 취업해서 번 돈으로 쓰면 지금처럼 막 들어오기만 하면 회식하고 하는게 가능할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러면서도 들어 보면 다들 월급날엔 회식 많이들 하잖아요?ㅎㅎ
돈을 쉽게 벌던 힘들게 벌던 일단 들어오면 쓰게 되는 걸까요?
이상, 취업과 독립, 돈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고 있는 군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