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최근 서점에는 힐링과 공감 등을 위한 책이 많이 보이는 듯합니다.
이전에 비해 이런 유형의 책들이 크게 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유난히 그러한 종류의 책이 늘어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이전에 이야기했던 사회의 흐름, 어른에게 어른스러움을 강요하지 않고 어른아이라도 너그럽게 봐 주는 흐름에 따라 이러한 책들이 늘어났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연스레 어른들에게도 위안이 되어 주고 쉼터가 되어 줄 책들이 하나 둘씩 더 생겨나고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흥미로운 생각을 제시한 사람이 있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힐링 책들의 증가는 고전이나 문학 작품 등을 읽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삶에 대한 애환, 공감을 통한 카타르시스 등 복합적인 매개 없이 어떻게든 위로받겠다는 사람이 많아져 생겨난 책인지도 모르겠다.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위해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느냐 알약 하나를 먹겠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시간에 쫓겨살지만 뭐라도 읽어야겠다고 느끼는 사람들, 페이스북 등 SNS에 짤막하게 올라오는 기사에 익숙해진 사람들, 싸구려 위로라도 받아 보고 싶은 사람들을 집중 공략해서 퍼 낸 책들인 것 같다.
그리고 그만큼 현대 사회인들의 자존감이 바닥을 기고 있다는 신호로 보인다.
물론 제가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의견을 보고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제가 이전에 말한 토픽이 좋게 말하자면 사회가 너그러워져 어른스러움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지만 역으로 어른스러움을 강요받지 않다보니 어른스러움이 덜 채워진 어른이 되어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전에는 힘들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못했다면 이젠 힘듦을 그대로 방출하는데도 이상하지 않으니 말이죠.
깊은 문학 속에 빠져 느끼는 카타르시스 등이 아닌 처음부터 그런 목적으로 출판된 책으로 힐링과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 또한 그런 책들을 좋아하는데다 틈틈이 읽으면서도 충분히 위로받고 있으니 말이죠.
다만 저와는 다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하는 말 또한 그럭저럭 일리가 있는 것 같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페이스북 등의 SNS에 익숙해져 긴 글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긴 했죠.
참을성이 없어 위로라는 결론만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견도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닙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