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목이 굉장히 직접적이죠?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배가 고파서 떠오른 생각입니다.
바로 어제 글에 말씀드렸듯, 부대 내에는 한식집과 중식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아시는 BX(PX)도 있어서 이것저것 사먹을 수도 있죠.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 바로 떡볶이입니다.
BX(PX)에서 파는 편의점 떡볶이 비스무리한게 있긴 한데 그걸론 좀..
한국인치고 떡볶이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 싶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죠 .
마찬가지로 저도 꽤 좋아해서 대학교 다닐때 시험기간이면 밤 늦게까지 공부(를 했는지 뭘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하다가 야식으로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군대에 들어온 이후론 먹을 기회가 너무 없었습니다.
휴가를 나가서도 고기를 구워 먹거나 회, 초밥, 치킨 등..
한 끼 음식으로는 우선순위가 좀 밀리는게 사실이네요.
입대한 이후에 떡볶이를 먹어 본 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제가 사먹은 게 아니라 작년 제 생일 전날에 사무실 간부님이 친히(!!) 사다 주셔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생일 당일은 친구들과 회식할 예정이었어서 전날에 사다 주셨는데,
무얼 먹고 싶냐는 말에 주저없이 분식류를 외쳤더니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이라는 호화 세트를 사다 주셨지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올해 생일에는 휴가를 나가서 떡볶이를 사먹어 봐야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