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올해도 12월이 되었네요. 이 시즌에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보는 게 있는데, 바로 연말 시상식입니다.
12월 말에 하는 무슨 대상들보다도, 저같은 경우엔 MAMA(Mnet Asian Music Awards)나 MMA(Melon Music Awards)를 더 기대합니다.
아마 제가 드라마를 잘 안보고 배우들보다 가수들에게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위 두 개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언제나 그럴 줄 알면서 보는 거지만, 역시나 인기상 정도로 진행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인기가 많은 그룹이 좋은 성과를 내는 거지만 그 때문에 다른 많은 사람들이 찬밥 신세가 된다는게 안타깝긴 하네요.
하지만 객관적인 지표만 가지고 하려고 해도, 판매량은 역시 인기순인 데다, 음악성을 객관적으로 표현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도 힘들다 생각되네요.
사실 다들 알면서도 그러려니 하고 보는 것 같습니다.
중간까지만 시상식을 보더라도, 이미 대상을 누가 받을지 정도는 얼추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년 그럴 줄 알면서도 매년 보고 '또 이렇네' 하는 저도 웃기긴 하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