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김밥 좋아하시나요?
저는 좋아해서 자주 집에서 김밥을 싸는 편인데요
초딩 작은딸이 아직 방학중이고
저는 화, 수 아로마 수업을 가야하고~
그러다보니 아이가 먹기편한걸로
간단하게 식사준비를 해둬야 하거든요
지난주는 유부초밥을 해놓고 갔는데
오후에 김밥 생각이 나서
오늘은 김밥 재료 사다가 김밥을 쌌어요
원래는 참치김밥을 싸볼까 했는데
우리 딸이 참치김밥은 싫다네요 ㅋㅋ
요렇게 재료 준비해두고
내일아침 밥만 새로해서 몇줄 싸두고 나갈 거에요
그럼 오며가며 잘 챙겨먹으니까요~
이번주까지만 하면
금요일부터 개학이고
다음주는 학교에서 점심도 먹고 오니까
걱정이 없어요
정말 애들 방학하면 밥 챙겨주는게 젤 큰일인 듯~
우리 큰딸은 깻잎도 들어가야 좋아하는데
오늘은 그냥 패쑤~ 했네요.
나머지는 다 들어갔으니까요
요즘 저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요
이상하게 김밥 먹을때는 믹스커피가 땡기더라구요
달달한 믹스커피 한잔 진하게 타서 마시면
김밥이 더 잘 먹히는 듯해요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믹스커피 한잔 마셔줬어요
제가 현미밥을 너무 좋아해서
김밥도 그냥 현미밥으로 쌌어요
저는 따로 밥에는 간을 안해요
참기름을 넣으면 너무 밥이 따로 놀아서
싸기만 불편하고 ㅋㅋ
어차피 재료에 웬만한 간은 다 되어있어서
싱겁지 않더라구요
저희가 짜게 안먹기도 하지만...
햄은 뜨거운 물로 한번 샤워시켜주고
계란이랑 당근만 소금간 살짝
아! 시금치 무칠때도 소금간 살짝 해준게 다에요
단무지랑 우엉은 정수기 물에 헹궈주고
그래도 간이 세니까요.
김밥 자주 싸먹으면 쌀도 빨리 떨어져요
김밥으로 먹으면 밥을 정말 많이 먹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전 김밥이 좋네요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고
사먹는 김밥은 자주 안먹어요
한번씩 먹고 싶으면 재료 사다 바로 싸먹는편이에요
신혼때 아침 잘 안먹는 남편 밥먹이겠다고
김밥 재료 만들어뒀다
아침에 밥만 새로 해서 김밥싸서
출근하는 남편 손에 들려보낸 그런때가 생각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