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받는것이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벌써 햇수로 8번째네요. 항상 받을때마다 송구스럽고 고맙습니다 ㅎㅎ
결혼 전 연애할 땐 어찌 그렇게 이쁘게 만들어오던지 볼때마더 감탄만 했지 그 뒤에 숨겨진 노력은 어제까지만 해도 잘 몰랐어요. 결혼 후 두번의 발렌타인데이때는 시중에 파는 초콜릿을 선물해줘서 같이 살게 되어서도 몰랐었죠.
근데 어젠 와이프님 가게 마감 후 10시 반에 퇴근해서 아들래미 어린이집에 보낼(강요나 강제가 아닌) 초콜릿을 만든다고 고생고생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아, 보통 작업이 아닌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고맙다고 말했죠. 예전에 매번 이 노력을 해서 초콜릿 만들어 줘서..
와이프님께선 무심한 듯 말합니다.
“예전에 오빠한테 만들어 줄땐 시간이 두배 더 걸렸어.”
어제 밤따라 아들래미가 기척도 없이 곤히 자고 있는것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부부의 사랑이 더 깊어진 밤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