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쇼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을 찾는게 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든다. 영화를 몇번을 봐도 언제나 소름이 돋을정도로 잔인한 영화인것같다. 한 인간의 탄생 과정부터 성장과정까지 30여년이란 시간동안 모든것들을 방송 쇼를 위한 도구로 이용해 그 인간의 인생이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인생이 되면 어떠한 느낌일까...
영상부터가 기분이 썩 좋진않다. 누군가가 나를 예의주시 해가며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훑고 지나가는 듯한 느낌의 영상이다. 인간이 인간의 재미를 위해 인간의 도구로 전락해 버린 불쌍한 트루먼....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과 자신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현상들...붙박이 마냥 마을을 벗어날수 없는 자신의 신세...이영화를 보면서 영화속 주인공과 나를 대립시켜 보며 나도 혹시 트루먼쇼의 주인공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던 적이 많았다.
생각을 해보라 자신 주변의 지인,부모,형제,애인 이였던 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속이고 모두다 연기자 였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까...나 자신만 빼고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는 이 연극..주변에 사람들이 있어도 왼딴 섬에 혼자 고독하게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것 같다.
Good afternoon, Good evening, Good night 기억에 남을 명대사를 남기고 자기 운명을 개척한 트루먼 앞으로 그의 인생에 더 풍부한 희노애락이 있길 바라며 영화 소개를 마무리한다.
벌써 한주의 중심 수요일 이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고 남은 오후도 잘 마무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