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토스는 지털 자산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자유롭게 거래하고, 소비하게 만드는 새로운 웹을 분산원장 위에 만들겠다고 백서 에서 선언했습니다.
잘만하면 중국기업한테서 지적재산권을 보호받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니 감회가 새롭네요.^^
하지만 중요한것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죠. 정말 엘라스토스가 위의 약속을 해 낼 의지와 능력이 있을까요?
제가 볼 때, 많이 의심스럽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면 엘라스토스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하시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엘라스토스는 비트메인의 우지한, 네오의 다홍페이, 후오비의 리온 리 같은 중국 코인 따꺼들이 만든겁니다.
네오의 다홍페이가 디렉터로 비트메인의 우지한이 어드바이져로 있습니다. 엘라스토스의 에어드랍과 거래는 후오비가 독점하고 있습니다.
이 자들은 당연히 엘라스토스를 투명하고 분산화된 방식으로 운영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현란한 말을 한다고 해도 귀 기울일 필요 없습니다.
행동만 보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첫번째 행동은 토큰 분배입니다. 토큰을 분배하는 방식을 보면 블록체인 생태계와 공생과 협력을 원하는지 갈취를 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엘라스토스의 토큰분배방식은 기만적이고 착취적입니다.
엘라스토스의 총 발행량은 3.300만 ELA 입니다.
이 중 절반인 1.650만 ELA를 비트코인 보유자에게 에어드랍합니다.
단.... 개인지갑이나 다른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은 안되고 후오비에 보관중인 비트코인에게만 에어드랍합니다 -,.-;; 에어드랍하고 남은 ELA는 모두 엘라스토스재단소유로 넘어갑니다.
이런 거지같은 방식으로 에어드랍하는건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습니다. 후오비에서 비트코인으로 엘라스토스를 에어드랍받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비트코인 고래들이 1비트코인당 0.004 ELA 를 받으려고 후오비 거래소에 비트코인을 옮겨놨을까요? 저 같아도 개인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귀찮아서라도 옮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최대치로 추산을 해 봅시다. 후오비는 비트코인의 모든거래량에 6%정도를 차지합니다. 비트코인을 산것 뿐 아니라 판것까지 합친겁니다. 말도 안되게 후하게 계산해서 발행된 비트코인의 대략 6%가 엘라스토스 에어드랍을 받았다고 퉁 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비트코인 발행량 1.690만 BTC * 0.06 = 100만 ELA
아무리 후하게 쳐도 비트코인에 에어드랍된 엘라스토스는 100만 ELA를 넘어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에어드랍되고 남은 최소 1.550만 ELA 는 엘라스토스 재단 소유로 돌아갑니다.
발행된 엘라스토스의 절반을 비트코인보유자에게 에어드랍하는것처럼 통큰 행세를 했지만 완전히 기만적인 행동입니다.
500만 ELA는 엔젤투자가에게 배분되었습니다. 도대체 천사같은 투자가가 누구입니까.
엘라스토스 엔젤 투자자는 엘라스토스 창립자 및 핵심 파트너로 구성되었습니다. 남은 금액은 엘라스토스 재단에 귀속됩니다.
우지한, 다홍페이, 리온리같은 따꺼들과 그 친구들 한테 줬다는 겁니다.
350만 ELA는 그냥 대놓고 엘라스토스재단이 가져갑니다.
그리고 800만 ELA 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여기에 프라이빗 펀딩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일반에 공개된 엘라스토스 코인은 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일반에 공개된 엘라스토스 코인은 900만을 넘을 수 없습니다.
총 코인 중 일반에 접근이 가능하게 공개된 코인은 최대 27% 을 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총 발행량의 80% 가량의 코인은 공짜로 우지한, 다홍페이, 리온리 같은 소수의 인물들이 나눠가졌거나 이들의 수중에 있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코인 발행 행태만 봐도 욕나옵니다. 엘라스토를 돈주고 산 24%만 흑우된겁니다.
그냥 지들끼리 비공개회사를 만들던지 하지 뭘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시늉을 하고 그럴까요?
사실은 이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개미들이 거래소에서 엘라스토스를 사고 팔아야 우리 중국 따꺼들이 80% 가 넘는 물량을 조금씩 개미한테 떠 넘길 수 있죠. 한마디로 등 쳐먹을 흑우 풀을 만들어 놓은거라는 의심이 듭니다.
블록체인에서 엄청난 기회를 본 기업가라면 저런식으로 토큰분배를 하지는 않을겁니다.
시장 참여자 수를 높여야 플랫폼이 활성화되죠. 이해당사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장기적으로 플랫폼이 성공하지않겠습니까?
지들끼리 80% 지분을 공짜로 나눠갖고 소수가 압도적 영향력을 갖는 플랫폼에 개미가 얼씬이나 하겠습니까? 이런 플랫폼에 "지적재산권"을 맞겨 놓을 수 있겠습니까?
우지한이랑 다홍페이가 이런 기초적인 생각도 못했을까요?
아뇨.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 사업가입니다. 사업모델이 장기적으로 먹힐지 아닐지 모르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냥 장기적으로 플랫폼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미약하다고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적당히 하는 시늉하면서 가격만 펌핑하면 설탕에 꼬이는 개미마냥 흑우들이 꼬일겁니다. 아마 당분간 엘라스토스 가격펌핑 엄청날겁니다.
적당한 때에 따꺼들이 돈이 필요하면 흑우들에게 물량 넘기겠다는 뜻입니다. 대략 2-3년 잡고 하는 돼지저금통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엘라스토스가 돼지저금통에 돈을 채우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이건 더 천재적이고 기가막힙니다 ^^
다음편에서는 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