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늘은 3월의 시작일과 더불어 3.1 운동이 벌어진 날이기도 합니다.
3.1 운동은 아시다시피 일제강점기때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한일합병조약의 무효와 한반도의 독립을 위해 많은 분들이 비폭력적으로 만세운동을 한 사건입니다.
직접적인 계기로는 고종의 독살설이 제기 되면서 그 소문이 퍼지며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비폭력으로 행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제가 무력으로 진압해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죠.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애쓰신 순국열사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3.1운동의 '대한독립 만세'라는 목소리가 나라를 되찾는 큰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3.1 운동하면 떠오르는 독립운동가중 한 분인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을 하고 체포되어 옥중에서 숨을 거두셨을때가 겨우 18살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녀의 사진은 고문으로 부운 얼굴로 기억되고 있죠.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그녀의 독립에 대한 의지는 정말 강렬했습니다.
체포되고 옥중에 모진 구타를 받는 중에도 끝까지 독립운동 만세를 외치셨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그 꼿꼿한 정신을 우리는 잊지 않고 후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겠죠.
ps--기념사진;;
결혼 전 3월 초 동생과 함께 근대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그 당시를 그나마 느끼고 싶어서 옷도 입어보고 태극기도 들어봤는데 역시 태극기를 들어보니 마음가짐이 남다르더군요. 이것이 국기의 힘인가 라고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그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이렇게 웃으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아직 2월의 끝자락이지만 3월의 아침을 맞은 한국의 시간에 따라 숭고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