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전히 감기가 낫지 않아 고생 중인 lastofw입니다.
너무 작은 kr 커뮤니티?
최근 kr 커뮤니티의 글이 늘면서,
'kr 커뮤니티만으로는 너무 작다,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꼭 틀린 것은 아닙니다.
'kr에서 trending에 올라와 있는 글'과 'steemit 전체에서 trending에 올라와 있는 글'의 평균적인 보상차인 정말 큽니다.
이 차이는 당연히 한국어로 소통하는 사용자의 수와 영어로 소통하는 사용자의 수의 차이에서 나온 것입니다.
분업 제안
저는 '컨텐츠에 자신 있는 분들'과, '영어에 자신 있는 분들'을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컨텐츠 제작과 영문으로의 번역을 분업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유의미한 보상 차이
전체 trending과 kr trending 두 곳에서, 위부터 7개 글의 평균을 내본 결과,
전체 trending의 평균 보상은 약 1645스팀달러이고,
kr trending의 평균 보상은 약 344스팀달러입니다.
두 trending의 평균 보상 차이는 무려 약 1301스팀달러(4.7배 차이)나 됩니다.
그나마도 kr trending 중에 위에서 2개는 순수 영문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글의 보상 평균은 약 744스팀달러로 다른 5개(약 209)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이처럼 Trending에서 확인한 보상 차이로 생각하면, 분업을 통한 기회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익배분 방식
수익 배분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고정형 (글자 수, 단어 수, 포스팅 수에 비례)
- 수익 배분형 (7일 뒤 받은 보상에 비례)
1번 방식은 번역가가 안정적인 수입을 획득할 수 있는 대신, 큰 보상을 얻긴 어려울 것입니다.
컨텐츠 작성자가 컨텐츠에 자신이 없다면 부담스러울 방법입니다.
2번 방식은 번역가가 큰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거의 보상을 얻지 못할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번역가가 컨텐츠에 같이 투자하는 느낌이지요.
사기 위험
steemit에서 보상을 얼마나 얻는지는 숨길 수 없고, 만약 신뢰를 한 번이라도 잃으면 컨텐츠 작성자도 번역자도 steemit에서 활동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사기 위험이 있긴 하지만,
- 검증된 컨텐츠 작성자(활동 기간, 작성된 글의 수, 최근 Author Rewards로 확인)
- 번역가(최근 번역한 글, 시시비비가 없는지 확인)
두 분이 힘을 합쳐 steemit에서 활동하신다면 더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kr-translate 태그 제안
kr-translate 라는 태그를 이용해서 번역 의뢰인과 번역가가 서로 만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편의를 위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의 kr 커뮤니티 진출의 가능성
이게 잘 이루어진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들의 kr 커뮤니티 진출도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영문으로 잘 올리고 좋은 보상을 받아가는 외국인들에겐 별로 솔깃하지 않을 이야기일 수 있지만, kr 커뮤니티 및 한국에 자신의 브랜드를 진출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번역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이들에게 먼저 제안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은 새로 steemit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보셨으면 하기에 kr-newbie 태그를 붙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