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장염 때문에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그동안 우리의 코인들이 하락을 했지만
장염의 아픔에 신경을 쓰지 못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사진 대신 다른 주제에 대해 말하려 하는데요.
제가 공부했던 프랑스의 교육 시스템, 특히 대학 시스템에 관한 것입니다.
먼저 아래 동영상 먼저 보지요^^
Baccalauréat (바깔로헤아) - 프랑스의 대학입학 자격시험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지만 객관식 위주인 수능과 다르게
대부분 논술형과 구두시험으로 치뤄집니다.
당연히 큰 변별력이 없기에 말 그대로 '바깔로헤아'만 합격하면
별도의 선발시험 없이 어느 지역, 어느 대학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합격률은 50% 정도이고요.
프랑스의 모든 국립대학들은 평준화 되어 있기에
프랑스의 대학 입학 희망 학생들은 가까운 대학에 진학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프랑스 고등교육 시스템을 들여다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모습과 상당히 다릅니다.
Grandes Ecoles (그랑제꼴), 직역하면 '큰 학교들' 이라는
대학위의 대학 이라는 시스템 때문인데요.
위장전입,청탁... 프랑스도 못말린 그랑제콜 입시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3/2017022300287.html
위 기사를 보면 프랑스도 우리나라 입시열과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감히..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랑제꼴은 평준화된 대학을 대신해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만든 교육기관 입니다.
그 역사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작이 되는데,
프랑스의 국력향상을 위해선 체계화된 엘리트 양성 기관의 필요성을 느꼈고
18세기 후반부터 그랑제꼴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프랑스에 그랑제꼴은 300여개가 있고
전체 수험생의 상위 3% 이내만 진학 가능합니다.
더 재밌는건 미술, 인문, 경제학, 자연과학, 공학 등등
분야별로 특화된 그랑제꼴이 존재하며 그 안에서도 순위가 있다는 것입니다.
-행정-
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 IEP de Paris' (Sciences Po 시엉스뽀)
École nationale d'administration (에꼴 나시오날 다드미니스뜨하시옹)
-인문/자연계-
École normale supérieure (에꼴 노흐말 슈페히에흐)
-공학-
École Polytechnique (에꼴 폴리테크니끄)
위 그랑제꼴 들은 그 분야 안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곳들이며
많이 들어본 이름도 있을꺼예요.
다음 포스팅에는 위 그랑제꼴에 들어가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어떤 노력과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그렇다면, 왜? 그렇게 그랑제꼴에 진학하려 하는지 올려보겠습니다 ^^
불금 잘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Bon Week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