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추웠던 어느 날.
도서관 서고에 놓인 책 한 권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깥은 여름이라......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들어가려는 그 곳이 문득 궁금해졌다.
숨이 막힐 듯한 더위 속, 삶의 뜨거운 여름이 존재 할 것만 같던 그 곳.
그러나, 그네들의 고단한 겨울나기에 마음이 시렸다.
극복할 수 없는 슬픔에 힘겨워하는 사람들.
이별의 아픔을 겪어야하는 사람들.
가족의 배신에 고통받는 사람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내야만 하는 우리 이웃들의 삶이 느껴져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책 표지와는 다르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였습니다.
안타까운 그들의 삶에 다시 한 번 뜨거운 여름의 태양이 내리쬐기를 기원해 봅니다.
날씨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