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하나씩 가지고 있는 그 대문 그림이 부러웠다.
내가 이래저래 만들수도 있었지만 그건 좀 조잡스러울것 같았다.
언제쯤 가지면 좋을까...
고민을 계속 하다가 50정도의 명성을 갖게되면,
그땐 하나정도 있어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50 이라고 하니 뭔가 반은 온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래. 일단 시기는 정했고.
그럼 어떤 분에게 부탁하면 좋을까?
스팀잇엔 금손분들이 한두명이 아니셔서...
고민하던 중 님을 알게되었다.
사실 원래 내가 좋아했던 그림체는 아니었다.( 난 좀더 귀엽고 아기자기한걸 좋아한다.^^;; 타타님 죄송~)
그런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것이 아주 매력적이었다.
간간히 나오는 스달천사나 마시가 우리 애들이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계속 보면서 타타님한테 부탁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부탁하면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드렸다.
(아직 애들 얼굴을 넘 정면으로 공개하는게 좀 맘에 걸려 필터를 사용하여 올려본다)
이사진과 개별적으로 개인적인 매력을 더 어필할 수 있는 사진 다섯장을 더 보내드렸다.
그랬더니 내사진과 신랑사진도 요구하시는게 아닌가..
흠...
잠깐 고민하다가 몇장 보내드렸다.
좀 기다리란 말씀을 남기신채 대화끝.
몇일뒤 드디어 에서 내 아이디가 거론된 포스팅이 올라왔다. https://steemit.com/kr/@artshop/innovit-leeja19
처음에는 내그림을 올린 그 포스팅에다 보상을 하는 줄 알아서 담엔 내 차례구나~ 룰루 랄라 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님 그림을 올려 놓은 그 포스팅의 보상에 따라 내 그림의 여부가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타타님이
여기 보팅이 두 자릿수 넘어가면 작품 올릴게요.^^
라고 말하시는게 아닌가?!?
일단 리스팀 하라고 하시길래, 했다.
하지만 이런 사정을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치실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하루가 지났는데도 그 전날과 보상수는 한자리 숫자 였다.
초초해지기 시작했다.
이러다 내그림은 못보고 끝나는 것인가?
그냥 내가 돈을 낼터이니 빨리 내놓으라고 떼를 써볼까?
아.. 왜 안올라가지? 다른 분들 껀 잘만 올라가는 거 같은데....
고민고민하다 fundraising이 문득 생각났다.
내 것만 말하긴 좀 눈치보이는데...
그러다 요즘 뉴비도 많고 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artshop홍보도 같이 해봐야겠다 싶어 냉큼 글을 올렸다.
허울이 좋아 artshop홍보고 기금 마련이지...
그 속엔 내 그림 보고싶단 욕망으로 이글이글...ㅎㅎ
제가 두 자리로 올려드렸어요. 오남매맘님꺼 얼렁 보여주세요.
라며 넘나 재벌 2세같은 심쿵한 멘트까지~
감사합니다.
님, 당신은 멋쟁이~!!, 그리고 다른 분들도 함께 도와주신 덕에 저 멋진 그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 감사드려용. ^^
그러곤 얼마 안되어서 글이 올라왔다. https://steemit.com/kr/@artshop/leeja19-sujisyndrome
그림을 보자마자
헐~
울 신랑 넘 잘생겼는데?
그 사진에서 어떻게 저런 얼굴이 나왔지??
(신랑사진은 차마 공개할 수 없다. 그냥 울 신랑은 저렇게 생긴걸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겨지길...)
아이들은 정말 특징을 잘 잡아 내셨다.
왼쪽에서부터 개구쟁이 엽기 똥꼬 발랄 공주 2호,
제 2의 엄마이자 엄마아빠의 재산 1호인 1호,
그저 귀여운 청일점 막내 5호,
5호 바라기 겸둥이 먹보 공주 4호,
지가 제일 예쁘고 진짜 이쁜 공주 3호까지.
저도 예쁘게 나와 대만족.
더 잘생기고 예쁘게 나오면 불만이 적다고 하신 타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