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비가 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빗소리가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들과 친정에 와서 잠을 자는데, 엄마는 일찍 주무시는데, 이얘기 저얘기 하시느라 잠을 못주무십니다.
자주 자주 와서 찾아 뵈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이렇게 한번오면, 엄마는 잠을 주무시지 못하네요
8일날에 방콕여행을 가기에 내일까지 친정에 있을 생각입니다 .
이번주는 일은 싹 접어 둘 생각입니다.
엄마와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네요
어디를 가야 할지.......
엄마 교회 다녀오시면 맛있는 점심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집에 있으니, 어색합니다 .
이것도 일 중독인가 봅니다 . 쉬고 싶은데 무언가를 찾고 있는 제모습이 말입니다.
잠시 명상의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비가 오는 창밖을 바라보니,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마치 제가 샤워를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