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국내외 응용현황
저번 두번의 포스팅에서 블록체인의 기본정의와 장단점, 그리고 블록체인의 응용가능분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질적으로 블록체인이 국내외 기관들에서 어떻게 현재 응용이 되고 있는지를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goodlifetraveller.blogspot.kr/2018/03/blog-post_10.html
블록체인 기술이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요?
미국의 금융기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주식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암호화 화폐를 개발하였습니다.
- 2015년 11월 미국 특허청(USPTO)에 가상화폐 ‘세틀코인(SETLcoin)’을 ‘증권 거래를 위한 암호화 화폐’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 하였습니다.
- 세틀코인으로 주식, 채권 등의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거래 내역이 분산 네트워크에
바로 기록되어 쉽게 확인 가능하고 위·변조도 사실상 불가능
JP 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는 이더리움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 중 입니다.
- ‘쿼럼(Quorum)’이라 불리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불특정 다수 거래자에게는 비공개적
이고 규제기관에는 공개적인, 제한적 접근방법을 개발 중입니다. - 쿼럼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더리움에 기반한 기업 중심의(enterprise-focused) 안정적인
스마트 계약 시스템 개발과 이를 통한 비용 절감입니다.
씨티그룹(Citygroup)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통화 ‘씨티코인(Citicoin)’을 금융권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 그룹 내 각기 다른 3개의 개별 블록체인을 통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해외결제 및 송금에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비자(VISA)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체인(Chain)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시스템 ‘VISA B2B Connect’를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 입니다.
- 이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B2B 결제시장에서 기업들의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럽 및 아시아의 금융기관
영국의 바클레이즈(Barclays)와 핀테크 스타트업인 웨이브(Wave)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글로벌 무역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 무역 금융거래에 필수인 신용장(letter of credit)을 블록체인 내에 기록해 관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2016년 9월 첫 고객을 유치하였습니다.
- 전체 무역거래 대금의 5%를 차지하는 각종 종이서류 작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BNP 파리바(BNP Paribas),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등은 유럽 내 중소기업들의 거래 후 처리과정(post-trade processing) 개선을 위한 컨소시엄을 설립하였습니다.
- 분산장부 기술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거래 비용을 낮출 계획입니다.
- 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Euronext)는 기술 개발을 통해 증권 등록, 거래 처리 및 결제 대금 청산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거래 후 처리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즈호 은행은 2016년 3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국경 간 증권거래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 하였습니다.
- 미즈호 은행은 해당 시스템 활용 시 매매 체결 이후 최종 결제까지 기존 사흘에서 하루로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자체적인 블록체인 기반 증권거래 시스템 개발을 통해 향후 미즈호 은행의 일본 수탁은행
(sub-custodian)으로서의 경쟁우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금융기관
국내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투자 및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제휴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B 국민은행
국내 핀테크 업체 ‘코인플러그(coinplug)’에 15억 원 투자, 인증 및 송금 서비스 관련 파트너쉽 체결 하였습니다('15.9.) ∙ 비대면 실명확인 증빙자료 보관시스템 구축하였고('16.4.) ∙ KB국민카드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간편 개인인증 시스템을 도입 하였습니다('16.10.)
신한은행
블록체인 외환송금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스트리미(Streami)’와 협업 하였습니다('16.7.) ∙ ‘신한 골드 안심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 실물거래가 이뤄질 때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구매 교환증과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16.8.)
NH 농협은행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의 공인인증서 대채기술 및 생체인증 솔루션을 자사 전체 금융 플랫폼에 탑재하였습니다('16.8.) ∙ 기존의 지문인증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보안성을 높여 인터넷 뱅킹으로까지 확대 중입니다('16.10.)
KEB 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원큐랩(1Q Lab)'을 통해 센트비 등 핀테크 기업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외송금 서비스 구축하였고('15.6.) ∙ 국내 지급 결제 및 인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술검증을 완료 하였습니다('16.11.)
우리은행
미국 송금 전문업체 ‘머니그램(MoneyGram)’과 협약해 전 세계 200여 개국으로 24시간 송금 가능한 서비스 개시하였습니다('17.2.) ∙ 디지털전략부 신설을 통해 블록체인과 접목한 사업모델 개발 계획입니다('17.4.)
IBK 기업은행
핀테크 기업 ‘코빗(Korbit)’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착수('16.3.) ∙ 유럽과 아프리카간 비트코인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케냐의 비트코인 스타트업 ‘비트페사(BitPesa)’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6.7.)하였습니다.
KRX 한국거래소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Blocko)’와 협력하여 장외주식 거래를 위한 ‘KSM(KRX Startup Market) 시스템’ 개발하였습니다('16.9.) ∙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조직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가입 하였습니다('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