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몇시간이 지나고 나면
출출해서 간식을 찾곤하죠.
살이 찌려고 그러나 요즘들어 더욱 그렇네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목포의 맛집!
쑥굴레를 다녀왔어요~
설마 작은 도시라고 전라남도 목포를
모르시는건 아니겠지요?ㅎㅎㅎ
또, 목포를 아신다면 쑥굴레라는 분식집을
빼놓을수가 없다능...
부모님 어렷을적부터 오래도록 자리를 잡고 있었던 곳이니
이또한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겁니다ㅋㅌㅋㅌ
이곳은 분식집이에요^^
가게이름도. 대표메뉴 이름도 쑥굴레랍니다~
저걸 보시는 분들마다
저게 뭐에요?
쑥떡 아닌가요?
튀김같다 라고들
말씀하시죠^^
예전엔 티비에서도 나왔고 맛을 보러
일부러 찾기도 했었는데
보셨는지 몰라용ㅋㅌㅋㅌ
유명한 프로그램인데 말이죠^^
아참? 저 이집 주인 아니여용ㅜㅜ
손님으로 찾아가서 제돈주고
먹고 왔습니다.ㅎㅎ
"쑥굴레는 숟가락으로 떡먹는다."
쑥과 팥앙금으로 만든 경단에 묽은 조청이
뿌려져 나오는데
달콤하고 찰진 식감이 있어요~
그리고 쑥향이 은은하게 풍긴답니다~
또 팥앙금이 겉에 붙어서 담백한 맛을 볼수 있거든요^^
팥앙금만 뜯어내서 먹어보면
소복하게 으깨어지는게 이거 참 별미여요^^
조청이 꿀처럼 달지가 않아서
쉽게 물리지 않고 제가 종종 찾게되는 간식이죠^^
그런데 참 재미있는건.
쑥굴레가 경상도에서 시집오신 아주머니께서
유행시킨거라는 소문이 있어요~
근데 전라도 목포에서 유명해진거라죠~잉?ㅋㅌㅋ
쑥굴레가 달콤하다면 이번엔 매콤한 떡볶이 입니다^^
이집만의 특유의 향이 있어요~
인도에서 카레향이 풍기듯이
이집 떡볶이만의 중독되는 매력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풍기는 맛이 후추에요~
개인적으로 제가 후추는 좋아합니다ㅋㅌㅋㅌ
그래서 이게 은근 매콤하고
김밥나라 같은 곳의 일반분식점과는 차원이 다른 양념의 세계를 볼수 있을꺼에요^^
캡사이신이 아닌 청양고추와 후추로
매운맛을 낸거 같은데
정확한 레시피를 모르니 아무리 따라서 해볼려고 해도
이런맛은 집에서 흉내내기 힘들더라구요.
떡이 두꺼워서 양념맛은 못느낀다?
노노노~
퍼진 떡볶이는 양념이 더 잘 베여있지요.
퍼진떡 또한 여기서만 맛 볼수있어요^^
대파도 큼직하게 두덩이.
모양은 투박하지만 오랜전통의 고유한 맛이
나에겐 추억이 된다.
이렇게 소스까징 쓱싹쓱싹~ 클리어 했네요ㅋㅌㅋㅌ
제가 다녀온곳은 1호점인데
몆년에 생긴 2호점도 있거든요~
맛은 비슷하지만 옛날부터 있었던 본점이
훨씬 맛있어요~^^
혹시 목포에 오신다면 별미로
드셔보세요^^
그리고 말투가 투박하다고 서운해 하지마세요^^
사투리 억양때문에 말투만 그럴뿐.
시골같은 작은도시이지만 요즘같은 세상에서
아직 인심은 찾아 볼수 있는 곳이니깐요^^
쑥굴레
전남 목포시 영산로 59번길 43-1
061-244-7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