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경복궁 야간특별관람을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은 매년 봄이되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시기가 있는데 올해는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가 야간특별관람 기간입니다.
저도 고궁을 야간에 관람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색다른 경험이 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어서인지 노동절임에도 불구하고 인원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전통음악 연주회가 열렸던 경회루의 야경입니다.
F5.6에 3초의 장노출을 주었고, 촬영하고 나서 밝은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노출편차가 심하여 포토샵으로 밝은부분을 좀 줄여주고 White Balance의 색온도를 3100정도로 차갑게 조절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아쉬웠던 점은 전체개방이 아니라 근정전과 경회루 구역만 오픈되어 있었던 점입니다.
평소에 향원정을 좋아했었는데 나중에는 전체개방도 해주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광각(18mm)으로 촬영되어 좀 과장되어 보이는 근정전이네요.
위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F5.6으로 설정후에 2.5초의 노출을 주었습니다. 조명이 집중적으로 건물에 쏘이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밝은 부분의 디테일이 사라져서 Raw파일로 조금 어둡게 조정하였습니다.
광각렌즈의 경우에는 같은 조리개 상에서도 표준 및 망원보다 Focus가 맞는 부분(피사계 심도)이 깊기 때문에
크게 조리개를 조이지 않아도 전체적으로 초점을 맞추기가 수월하니 참고해주세요.
야간의 경복궁에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쯤은 가볼만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