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입대 한 지 약 10일 쯤 지난 것 같습니다.
훈련소에 있을 때 인터넷 편지를 혼자만 받지 못하면 서러웠던 느낌이 들어 인터넷 편지가 가능 해 진 이후로 매일 편지를 써주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에 있는 집으로 편지가 도착해 카카오톡으로 편지를 받았는데, 이건 뭐 온통 스팀잇 코인, 부탁 이야기 뿐이군요 ㅎㅎ..
무릎보호대, 무슨 밴드, 폼클렌징 다 보내 달라고 합니다.
부탁받은 스팀잇에 글도 올려주고, 읽고 싶은 스팀잇 글도 인쇄해서 보내주려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마 많이 심심한가 봅니다. 수료식 까지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제가 그렇게 콜라를 많이 마시고 가라고 했지만, 결국 듣지 않더니
이렇게 왔습니다.
"아 탄산이 이렇게 귀한거였구나.."
한국에 돌아간다면 콜라나 먹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