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 일 처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 오늘이 이틀 째 되는 날이었다
어제까지 오느라 너무 피곤해서 11 시까지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 옆에 같은 방을 썼던 두 분이 이미 방을 나간 뒤였다
근데 일어나니까 씻기도 귀찮.. 그냥 세수하고 양치하고 모자쓰고 거리로 나갔다
어제 날씨를 보고 원래 좀 흐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날씨는 너무 좋았다 ㅠㅠ
오늘은 뭘 할지 몰라서 그냥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를 돌아다니려고 걷기 시작하다보니 보이는 메리 크리스마스
크라이스트 처치에서는 유독 크리스마스 준비가 조금 더 심한 것 같다
성당이 많아서 그런가. .?
어쨋든 두 번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다
뉴질랜드에는 이런 조형물들이 참 많다.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쿠키 같은것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가고픈 상태였다
인터넷에서 찾은 이곳의 맛집을 찾아보니, 보이는 피자가게 어제 가봤던 곳이랑 멀지 않은 곳이었다
외관만큼 실내도 컸지만, 배고파서 시켜먹느라 바빴는지 숙소오니 실내 사진은 하나도 없더라..
아무튼 여럿이 와서 맥주 한잔씩 마시고 돌아가고, 물 한잔 마시면서 쉬어 갈 수도있는 그런 장소
물 한잔도 요금을 받더라 ㅎㅎ
그리고 나온 피자, 미디움 사이즈에 하프 앤 하프는 3 달러 추가, 콜라 2 잔 , 감자튀김까지 40 $ 였던 것 같다
맛은,, 굶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엄청 맛있었다는 말 밖에는 할 것이 없다 ㅋㅋㅋ
그리고 각종 쇼핑몰들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런 마우스 패드도 사고싶고..
이런 레이싱 게임 할 때 쓰는 것도 사고싶고,,
처음으로 닌텐도도 사고싶어졌고..
다짐을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ㅋㅋㅋ
여기서는 일주일 정도 머물러야 하는데 생각보다 할 것이 많다
일단 1 계좌 만들기 2 IRD NUMBER 발급 3 블레넘 가는 버스 예약 4 집 구하기 5 일 구하기
내일은 1번과 2 번을 할 생각이다
뉴질랜드로 온 뒤로는 뭔가 눈앞에 보이는 일들만 하나 둘 처리하면 되고 먼 미래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매일 매일 오늘은 뭘 하지 주말엔 뭘 하며 쉴까만 생각하게 되는 군인이 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