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브흠입니다.
연말이라 송년회가 참 많은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요즘 송년회라고 마구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간이 버티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T^T
저희남편은 술먹고 집에 귀가하면 이상한 버릇 두가지가 있습니다.
늘 항상 술마시고 들어오면 하는 행동들이예요..
내남자의 술버릇 #1
술먹고 와도 원래는 옷들은 잘 정리해 놓는데..
어느날 부터인가는 저렇게 널부러 놓더군요..(흠 ~절래 절래)
그래서 한날은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이야기 했죠..
나: (부글부글하지만 참으면서..) 여보, 옷들은 좋게 정리좀 해놓고 자~ 이게 모야~
남편: (천진난만하게 웃으며_천진난만한 표정이 더 얄미움) 어~ 그거 일부러 그런거야~
나: (흠..둥절) 뭐? 일부러 그런거라고? (분노게이지 상승중)
남편: 아니, 별이가 내옷에서 자는걸 좋아 하더라구.. 편하게 자라구.. 일부러 이렇게 해놓은거야....
별이야 쪼기~ 쪼기~ 너 방석도 있는데..
왜 거기서 그리 요염하게 자는거니 ㅡㅡ;;
무튼, 술만 마시고 오면 별이 사랑이 지수 뿜뿜 인가봅니다. ( 나 지금 질투 하는고야~~~)
내남자의 술버릇 #2
저렇게 신발을 현관끝에 벗어 놓고 들어온건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한날은 회식이라고 늦게 들어와서 몹시 매우 화가 난 상태였죠...(화가난 날이 매우 많네요 크큭)
남편은 이미 들어오자마자 곯아 떨어 졌구요..
씩씩 대며 내일 아침만 되봐라.. 하고 화장실을 가려는데...
현관에 자동센서가 감지 되면서 자동으로 현관의 불이 켜지더군요..
어둠을 뚫고 밝아진 현관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는 신발을 보고는 피식 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신발을 저렇게 가지런히 모올래 현관끝에 벗어놓고 살금살금 들어온 남편을 생각하니 왜케 웃기던지..
신발을 보면 늦게 들어온 미안함이 엿보이는거 같기두 하구요...
췟, 당당하게 들어 오라구~ ㅎㅎㅎㅎㅎ
정말 연말이라 무지무지 술자리가 많네요..
울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건강 생각하시면서 연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_
저는 어제도 가족들을 위해 업무의 연장 (회식)을 하고 온 남편에게 콩나물 해장국이라도 끓여 줘야 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민국의 아빠들
오늘도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