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을 시작하게된 계기, 약간의 절박함...
스팀잇을 시작할 무렵 금전적으로 약간의 절박함이 있었다.
야금야금 비상금을 써온탓에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
줄일래야 줄일수 없는 내 소비행태를 보면서 한숨이 절로 나왔고...
이러다가는 마이너스 인생을 면치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투잡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지금의 직장은 월급은 작지만..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나의 업무만 마무리하면 자유 시간이다.
컴퓨터를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고... 자유시간이 많은..
그래서 알아보았던게 온라인 투잡
"집에서5억버는 꿀알바", "타이핑으로 돈버는...","
광고를 접하게 되었고.. 블로그 마케팅을 찾아 보았다.
돈버는건 그리 쉬운일이 아니였다.
무자본으로 온라인 투잡을 하는건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꼴이였고,
소자본을 투자해야 인터넷의 성공사례처럼 된다는거였다.
내돈을 내고 그만큼을 수익을 못낼께 안봐도 뻔했기에...
소자본을 투자하라는 글만 보고 빠르게 포기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머릿속에는 '뭔가 또 돈벌수 있는 기회가 없을까?' 였다....
그러던 찰라의 순간...
남편의 한마디가 나를 스팀잇으로 이끌었다.
아는 지인과 걸쭉하게 한잔하고 온 남편은 나에게
자기도 회사에서 시간 남으니까 블로그 한번 해봐.
스팀잇이라는 외국 사이트 인데...
포스팅을 하면 좋아요를 눌러준데... 그러면 그게 돈이 되나봐...
자기 사진찍고 SNS하는거 좋아하니까 한번 해봐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
라고 던진 한마디...
무자본으로 소소하게 용돈벌이나 해볼까?라고 생각하고..
나는 다짜고짜 가상화폐 1도 모르고 영어도 잘 모르지만..
검색에 검색을 해서... 우여곡절끝에 덜컥 가입부터 했다.
가입절차는 왜이렇게도 어려운건지.. T^T
그렇게 시작된 나의 스팀잇....
약간의 절박함이 통했는지...
나는 나름 꽤 열심히 스팀잇을 했다.
일명 스팀잇 죽순이
댓글 순위 2~3위에도 올라본적이 있었다.
여기저기 이벤트며 줌마 마켓 기웃 거리며 열심히도 참여 했다.
스팀잇의 생태가 이해 되지 않아 하나라도 더알아 가려고...
육아맘이지만 시간이 되면 밋업도 참석했다.
그러면서 스팀잇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고..
많은분들과 진심아닌 진심의 소통을 통해 재미를 조금씩 찾았다..
그리고 글쓰는것에도 조금씩 자신이 생겼고 재미있어졌다.
그렇게 6개월의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무자본으로 2500개의 스팀을 모았다.
물론 1000개의 스팀이 더 있긴 하지만...
그건 한달전(?) 스팀 가격이 조금 상승했을때 소액 투자로 산 스팀이다.
6개월전의 약간의 절박함이 지금의 즐거운 스팀잇 라이프로 전환되었다.
기회의 땅인지..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땅인지... 확신은 서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은 기회의 땅이라 생각되니, 지금은 현재를 즐기려고 한다..
역시 단순하고.. 무식한게 이럴땐 좋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