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순천 낙양읍성 당일치기 여행 글입니다.
(옥스포드 포스팅은 다음기회에...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을 가면 생각지도 못한
순간을 보기도 하죠.
요래요래=>
(제가 자주 쓰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네요.ㅋㅋ)
기차를 타고 순천으로 고고고 ㅋㅋㅋ
기차안에서
시크한 츤데레 아줌마를 보았다.
무궁화호타고 순천가는길
어느 '젊은' 할매가 내릴라카는데?
문을 밀어도 당겨도 안열리니 가만 서 계시더만‥
앞쪽에 앉아계시던 꽃무늬코트에 선글라스를 낀
'멋쟁스탈' 아줌마가 시크하게 일어나시더니
자동문이란 글 근처 버튼을 누르심!!
젊은할매는 고맙단 말도없고
뒤도 안돌아보고 앞만 보고서는 그냥가심 ㅋ
(기차는 아직 멈추지 않은 상황. 내릴 준비 하라는 안내 방송은 나옴)
버튼을 눌러준
꽃무니코트에 선글라스를 낀 멋쟁스탈 아줌마도 역시
그냥 뒤돌아오셔서 자기자리에 앉으시더군요ㅋㅋ
갱상도스퇄 캐시크 츤데레 대박~~
ㅋㅋㅋㅋㅋ
그렇게.. 낙양읍성으로 갔다.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요래요래=>
여러분~ 구두신고 가시면 안되요.
절대안되요!! T.T 성곽을 올라가서 삥~ 도는데
발목이 정말 아팠습니다..
(그래서인가.. 사람들이 나에게 얼마 안남았어요
라고 말해주었다.. 아직 세상은 아름답다. 풉! ㅋ)
아직도 초가집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요래요래=>
대규모 장독대를 보니,
전원주택에서 장을 담그고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요..
요래요래=>
초가집이 여전히 많아서
(낙양읍성은 민속마을입니다.)
여기저기에 불조심이라는 문구가
돌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셀수 없을 만큼 눈이 닿는 많은 곳에요..
(빈대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할때의
그 초가 였습니다.)
요래요래=>
낙지전골잉가봉가를 먹었어요~
엄마가 먹고싶다고 한 낙지!
원기보충을 하고 싶다고 하셨죠.
나한테 맨날 소고기 먹자 하시면서...
요래요래=>
엄마와 이모 문병을 간김에 들른
엄마가 전부터 가고 싶다고 하셨던 낙양읍성..
민박집도 있고 초가집에 에어컨 실외기도 있고
엿파는 가게들 번데기 파는 가게도 있었던, ,
재미났던 순천나들이~
거의 30여년만에 기차 타보신 엄니
기차가 터널속으로 들어 갈 때마다 꺄르르 웃으시던 울엄니
담번 나들이는 커플 꼬까신 사신고
같이 갑시당 ♡ (겁나) 사랑합니당♡
이만, 총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