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어.
2018년 1월이니까 지금처럼 빗코 빙구되기 전이고, 한창 블록체인, 암호화폐가 시끌시끌하고, 화려하던 시절
(아니 불과 5개월전인데 느낌은 무슨 5천년전이냐)
그리고 솔까. 돈을 벌수있다는 마음에 혹했지.
브런치에 글을 150여개를 작성해도, 0원을 벌고 - ---뭐 돈 벌려고 한것도 아니지만.
여튼 그러한데, 스티밋은 바로 바로 쓰면 돈을 얼마나 쓰는지 보이는 것이 신통방통하여 열심히 했지.
그 결과 번 돈은.....음.... 30만원 (?) 아 물론 첨에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 점점 대충해서 그렇긴하지만 말입니다.
(스팀잇 정산기: https://steemit.com/kr/@lynnata/100)
물론 30만원뿐이지만 돈이 벌린다는게 얼마냐! 30만원이면 치앙마이 월세값임!
그리고 커뮤니티가 훈훈해서 좋았음.
뭐랄까 브런치는 조회수가 00만회를 찍어도 댓글이 많이 안달리고, 이상한 아재 댓글도 달리는데
스티밋은 댓글이 겁나 잘 달려! 그리고 댓글을 서로 달아주고, 업보팅하고, 리스팀하는 훈훈한 커뮤니티 맛이 있으며
덕분에..아 님은 그림그리며 잘 지내시나,
님은 일본에서 짠내나게 잘 사나,
님은 태국에 잘 계신가, 등등 뭔가 한번도 만나본적은 없지만 뭔가 잘 아는 듯한! 그런 느낌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아직도 이부분이 제일 큰 장점으로 남아있음.! 나만 그러함?
그래도 요즘 내 맘이 자꾸 떠나가! 왜이런걸까!!
(1) 스티밋 커뮤니티가 넘나 작소
글쓰는 글쟁이 입장에서 그래도 나의 글이 널리- 많이- 읽히는게 난 더 좋음.
물론 요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음.
네이년은 싫지만 브런치 정도는 좋아하는 나의 성향 차이랄까.
근데 스티밋은 커뮤니티가 넘나 작아. 쓰면 보는 사람들이 거기서 거기인듯한 느낌같은 느낌!!!! 앍-
난 내 글이 많이 읽히는게 좋다우.
네이년 > 브런치 >>>>>> 스티밋
이런 느낌같은 느낌....
1-1. 암호호폐. 코인판 피플 중심이오
위와 비슷한 이유인데. 커뮤니티가 작고 분야가 코인에 집중되어 있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코인이나 힙하고 IT중심으로 써야할것같은 느낌같은 느낌이 있네.... 게다가 고래님들의 파워가 너무 쎼서. 고래님들 중심인것같은 느낌같은 느낌도 있네...
(2) 돈 때문에 글을 쓰는건가?
이게 참 애매한 포인트인데. 돈이라는 금전적인 보상이 딱! 보이는 순간. 어떻게 사람들은 작용할까?
아무래도 나의 심점을 표현하기 위한 글 보다는, 뭔가 사람들이 업보팅 많이 해줄만한 글만 쓰게 되지 않을까?
물론 다른 플래폼도 다 동일하지만. 스티밋은 특히 돈이라는 보상이 넘나 잘 보이게 드러나있어서인지.... 자꾸 그걸 의식하면서 이상한 글을 작성하게 되는구만. 만약 돈을 주지 않는다면. 스티밋은 굴러갈까? 서로에게 돈을 주는 업보팅이 없다면 이정도의 착한(?) 커뮤니티 댓글이 달릴까? 나만 그렇게 생각해?
스티밋이 금전적인 보상이 없다면? 그래서 아무도 글을 안쓴다면. 그게 뭐야........
다 가짜글처럼 보이는듯한 느낌같은 느낌이 있어.
(3) 아놔. 마크다운 너무 싫어
못생겼단말이야
정말~ 불편하고
느려
으악
어떻게 아직도 개선을 안해줄수가 있지??
(4) 수정/삭제를 못한다니!
내글의 주인은 나인데. 7일이 지나면 수정도, 삭제도 못한다니.
이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쫌 겁나 찝찝하고 별로인 포인트임.
내가 잘못 작성한 글이 있어도 수정을 못한다니..... 거참.
그래서 자꾸 내 맴이 떠나가네.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오.
물론 이건 성향차이도 크고,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엄청 다르겠지....
의견 알려줘!!
(첨으로 반말로 막 썼음. 두근. 이런건 스티밋의 장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