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메갈=워마드 이슈에 대해 포스팅을 해 오던 입장에서 이렇게 전 국민적인 이슈가 되니 차라리 잘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야 하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지금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은 우리 사회가 스스로를 정화할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베와 메갈=워마드라는 혐오가 번지는 것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했다면 오늘 날 이런 참담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혐오'하는 것이 '사상'이라고 불리고 존중받아서는 안 됩니다. 이미 우리 인류 역사에 그 답이 있죠.
바로 히틀러의 나치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혐오하는 것에 침묵한다면 그 댓가는 우리 모두가 치루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의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메갈=워마드에서 남성에 대한 혐오는 일상입니다. 평소 한국의 독립운동가는 물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 고 김주혁 / 샤이니 종현 사망에 이르기까지 그들에게 남성이란 죽어 마땅한 존재이며 단지 유흥의 소재일 뿐입니다.
이러한 비 인간적인 문화가 한국에서는 '페미니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부의 과격함이 문제가 아닙니다.
메갈=워마드는 한국 페미니즘의 중추이자 원동력입니다. 이미 언론과 정치까지 이들의 세력권에 들어갔는데 더 이상 주저하다가는 우리는 이 땅에서 제 2의 나치를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피해자는 유태인이 아닌 대부분의 한국 남성들이겠죠.
워마드]메갈본진 구의역 사고희생자 조롱. [극혐주의]
김주혁 사망에 “이게 웬 떡”...‘워마드 게시판’의 도 넘은 조롱
워마드의 도넘은 종현 모욕, “영안실에서 꺼내 확인했더니…”
예수상까지 태운 그들의 다음 타겟은 이슬람
이번 사태는 단지 이슈가 된 성체 훼손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워마드 회원들은 예수상을 불에 태우려고 시도하다 실패하자 역시 성체에 '666'을 적은 다음에 이를 태우면서 예수님과 천주교를 모독했습니다.
워마드 성체 훼손만? 예수상 불붙이는 사진도 있었다
또 워마드는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조롱하며 오히려 천주교와의 전면전을 운운하며 큰 소리를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을 게시하며 서울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서 삼겹살과 족발을 먹는 모독 행위를 하자고 선동하는 중입니다.
워마드, ‘성체 훼손’ 비난에 격한 반발…“이왕 이리 된 거 천주교랑 전면전”
http://archive.is/FbP3A
한국 언론의 민낯과 도를 넘은 정치색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씁쓸함은 우리 사회가 어느 정도로 심각하게 망가졌는지가 이번 사태로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먼저 진보 언론을 자처하는 오마이 뉴스를 보시죠.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한 캡쳐입니다. 보시다시피 오마이 뉴스가 자랑하는 8만명이 넘는 기자들 중에 이 사안에 대해 쓴 사람이 한 명도 없군요.
반면 진보언론의 삽질 덕에 '민족정론지'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조선일보를 보죠.
아주 잘 보이죠? 이미 우리 언론은 혐오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언론이 진실에 눈을 돌리고 말하기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언론이라고 불려서는 안 됩니다. 비록 페미관련 이슈의 경우 보수 언론들이 적극적으로 보도를 하나 그 반대의 문제일 경우 그들 역시 침묵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 사태를 바로보는 대중의 시각입니다. '친 문' 사이트로 분류할 수 있는 루리웹의 경우 이번 사태가 이슈화 되는 것을 기무사 이슈를 덮으려는 보수측의 공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혐오의 확산을 보도하는 것이 자신들의 관심사가 노출되는 것을 방해한다고 이런 망상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지 특정 종교에 대한 모욕이 아닙니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과 다른 성별의 사람을 무조건 적인 '적'으로 간주하는 혐오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심각하게 좀 먹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혜화역 4차 시위 예고 및 페미니즘 지지자들에게 묻습니다.
'문재인 재기해' 퍼포먼스를 했던 워마드는 다가올 4차 시위에서 할 퍼포먼스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중입니다.
자 , 고인에 대한 능욕과 모욕이 어떻게 한국 여성들의 인권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 페미니스트들께서는 제게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스팀잇에도 이러한 혐오를 퍼뜨리는 사람도 있고 , 거기도 동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본인들이 잘 아시겠죠?
어디 한 번 당신들이 믿는 정의가 무엇인지 한 번 들어 봅시다.
덧. 평소 메갈=워마드라면 입에 거품을 물면서 두둔하는 우리 손 사장님
오늘은 어떤 멘트를 날리실지 어디 한 번 지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