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연인들의 선물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마니,
그래서 오늘은 커플펜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
비위가 약한 솔로들의 속을 뒤집는 달다구리 애칭을 새긴 커플펜
그치만 이런거 너무 귀엽고 설레지 않나요~? > <♡
예전에 장미목과 푸른 장미목으로 펜을 깎다보니 둘다 오렌지 점박이가 나왔어요
'이건 정말 흔치않은 일인데!! 운명이야 > <' 라는 생각이 들어서 세트로만 판매하겠다 했더니 친구가 냉큼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가져갔던 것이 저의 첫 커플 아이템이 되었지요ㅎㅎㅎ
스팀잇에서도 커플펜을 데려간 분이 계십니다!
공식 남편바보(?)인 언니~♡
서로 다른 나무로 같은 쉐잎을 깎아 만들었어요 :)
이렇게 공통점을 가지되, 차이를 둬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하는 것이 제 커플펜의 철학!!ㅎㅎㅎ (똑같은 커플티 입는 것보다 컨셉만 맞춘 시밀러룩(similar look)을 입는게 훨씬 세련돼 보이니까요 ;-)
유창목
퍼플하트
참죽
지브라
보고테
(앗? 이 아이들은 어디서 많이 본...??)
제가 얼마 전 님 커플을 위해 만들었던 요 아이들이랍니다 ^ ^
보고테는 원래도 화려한 수종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더 멋진 무늬를 뽐내는 이 아이를 깎자마자 평소 너무나 애정하던 불이님께 꼭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님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바로 옆 몸뚱이(?)로 유러피안 펜을 깎았지요ㅎㅎㅎ
님의 서프라이즈 선물이었지만, 주소를 받아내야 했으므로;; 다영님께 살짜쿵 연락을 드려 베어님의 취향을 여쭤보았더니 "가을색"을 좋아하신다더라구요 (역쉬...♥)
하고 싶은 걸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이미 제 느낌대로 다영님의 연필은 만들어놨던 상황-ㅎㅎ
공방을 다 뒤져 같은 수종에서 가을의 낙엽빛을 더 많이 머금고 있는 아이를 찾아내 베어님의 펜을 완성했답니다 ^ ^ㅋㅋㅋ
커플 펜을 만드는 일은 저에게 정말 설레고 신나는 작업이에요 :D
한분 한분의 취향과 개성에 맞추면서도 두사람의 교집합을 이끌어 냈을 때에 느껴지는 쾌감은 두배, 아니 그 이상인 것 같아요ㅎㅎㅎ
받으시는 분들도 저의 아이들로 인해 2배이상 행복해지고 그만큼 사랑이 넘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