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진행하신 [당신의 선행을 알려주세요~] 2017년 마지막 이벤트, 일명 쓰담쓰담 이벤트에 25분의 뜨끈뜨끈한 심장을 가진 분들이 참여해주셨지요 :D
드디어 그 분들께 보내드릴 펜 작업을 모두 마치고,
수기로 송장을 쓰며 연애편지 쓸때도 못 느껴본(?) 손의 마비 증상을 느껴보았습니다ㅋㅋㅋㅋㅋ
연말은 원래 선물시즌이라 단체 주문이 많지만,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은 너무나 반짝이는 마음을 꺼내어 보여주셨기에 아무펜이나 보내드릴 수 없어서 한분한분 떠올리며 가장 어울릴만한 아이들로 골라 작업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나무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 아이작님은 프사의 어린왕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같은 순수함을 머금고 계신 분(아직 뵌적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기프트콘으로 맛난 커피 사주셔서 이러는 거 아님ㅋㅋㅋ)
심지어 아이작 & 자작이라니 뭔가 소울부터 통하는 느낌?! 이 나무는 껍질도 희지만 그 속살도 결이 곱고 밝은 빛을 띄는 나무라 그 순수함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라고 생각했어요 :D
- 카나데님은 고등학생이신데도 이렇게 멋지고 듬직할 수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습니다 여러분ㅎㅎㅎ
카나데님을 위해서 준비한 펜은 이 든든함에 걸맞게 단단한 나무로!
은은하면서도 유려한 무늬를 가진, 인도네시아산 호두나무인 "월넛"으로 만들었어요
-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아이들 먹을 것을 준비하셔서 아내의 독박육아를 막고 계신다는 글을 읽고는 마음이 따뜻해져서 보일러 값을 아낄 수 있었네요 ;-)
자상한 아빠, 다정한 남편이신 양판길님께서는 따뜻한 색감과 더불어 은은한 아로마 향을 뿜는 유창목(그린트리)이 어울리실 것 같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철님께 주소와 연락처 알려주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꾸준히 강서밋업을 주최해오신 그 뚝심과 주변사람들을 아끼는 마음의 온도가 제게도 뜨겁게 다가왔기에- 활활 타오르는 색감의 간지작렬 랭가스로 대나무 형태를 깎았습니다
프사의 빨간 새는 앵그리버드(angry bird) 아니고, 티월드님처럼 열정 넘치는 Passion Bird 인걸로~~
- 아이디만 봐도 이타적이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이타인클럽님께는 클래식한 무늬결과 붉은 색감이 아름다워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우리 나무 "참죽"의 심재와 변재가 섞인 부분을 이용해 부드러운 쉐잎으로 깎아봤어요 ^ ^
-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빛나는 청춘을 불태우고 계신 바다거북님-
제가 아끼는 나무이자, 300살 정도의 나이 지긋한 바다거북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다릅나무" 펜을 보내드릴게요 :-)
- 야물딱지면서도 사랑스러움이 뚝뚝 뭍어나시는 반님
반님의 트레이드마크인 아멜리에를 닮은 아이가 누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노랑빛 "소태나무"로 귀여우면서도 심플하게 라인을 살려 깎아보았답니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 중 실물을 뵌 유일한 분인데 이 펜이 너무 잘 어울리실 것 같아 기쁘고 설레네요♡
기린, 길벗
기린님께는 천연 보랏빛의 신비로운 "퍼플하트"라는 나무, 그 중에서도 어둡고 분위기있는 목재를 골라 키가 큰 기린 느낌으로 만들어 봤구요ㅎㅎㅎ 길벗님께 드릴 펜은 장미만큼이나 아름답다하여 "장미목"이라 불리우는 나무에 검은빛 펜킷을 끼워 진중하고 깊은 느낌을 가진 아이로 만들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길!!
- 꾸준히 후원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트레이딩아이디어님 > <
트아님하면 아무래도 아름다운 매직아워가 담긴 프사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그래서인지 나무를 고를때부터 그라데이션 된 노을빛을 연상시키는 아이를 딱 집게되더라구요~ 이 예쁜아이도 "참죽"이랍니다 :-)
- 따뜻하고 훈훈한 파스텔톤의 감성이 느껴지는 구마그뤠잇님께는 "파덕"이라는 오렌지빛 나무의 변재부분을 이용해 깎은 아이를 보내드릴게요~ 베이지에 살짝의 핑크가 도는 인디핑크에 골드 펜킷을 끼우니 여성여성하고 느낌 충만한 아이가 나왔네요~♡
어휴... 역시 팔불출 펜엄마는 아무도 못말립니다ㅎㅎㅎㅎ
아직 절반도 더 남았는데 벌써 나갈 시간인 것 > <
나머지 분들 것도 오늘 중으로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