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님께서 굉장한 그림을 올려주셨는데요. 마음껏 가져다 쓰라고 하셔서 저도 한번 사용해봅니다.
뭐 안보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님께서 제가 하고픈 말을 더 날카로운 판단능력으로 기가막히게 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전 오늘 그냥 우리모두가 느낄 김정.. 아니 미친놈에 대한 성토나 해보려 합니다.
우리나라엔 김모 뚱땡이에게 붙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돼지새끼"입니다.
아까 청평님의 이 그림을 보고 댓글에 김뚱땡을 돼지새끼라고 표현했다가 이내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돼지.. 돼지는 정말 고마운 존재입니다. 소, 닭과 더불어 우리에게 고귀한 고기의 인정을 베풀어주고 다른 고기들보다 가격도 저렴하여, 고기 중 가장 부담없이 찾기 편한 것이 돼지고기 입니다.
일전에 소와 돼지가 도살장에 끌려가는 다큐를 본적이 있습니다. 거기다 얼마전 '옥자'라는 영화에도 돼지가 나왔지요.
그들을 그렇게 가족과 생이별을하고 도살장에 질질끌려가 가혹한 죽음을 맞이한 뒤 우리 밥상에 더없이 귀한 존재로 돌아옵니다.
한몸 희생하여 우리에게 '삼겹살에 쏘주'라는 기가막힌 기쁨을 주는 그들...
돼지의 입장에서 김뚱땡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신들이 선택된다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야말로 돈(豚)권의 침해입니다.
그들의 숭고한 삶에 저 미친놈을 갖다 붙이고 있던것에 반성합니다.
그들의 이유있는 '살찜'을 저 미친놈의 탐욕적인 '살찜'에 비유한 것에 반성합니다.
다만, 우리의 행복에 있어 저 두 대상의 도살이 필연적임은 느낍니다.
게다가 저 두 대상은 모두 우리와 대화가 안됨을 느낍니다.
둘은 아주 공통점이 많지만 우리에겐 아주 상반된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돈권을 지켜줍시다.. 비록 인간은 돼지들을 먹어치울 수 밖에 없을지언정 그들을 명예롭게 여겨줍시다.
이제부턴 돼지말고 미치광이, 뚱땡이 합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 김모씨>
그만하고 저녁에 뵙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