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rgin short 입니다. 오늘 이 시각까지 나온 중간 결과와 제 행동에 대해 몇마디 말씀 드리려합니다. 아무래도 제 행동에 불쾌감을 가진 분들이 좀 계신것 같은데 피해 스티미언들께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을정도로 죄송하나, 제가 '자격없음'과 '방종스러움'에 대한 지적을 받아야하는 지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래서 중간보고 겸 제가 왜 그런 행동을했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저작권 위원회와 이야기한 결과 어제 문제없다고 판단받았다고 한 의 말은 거짓이었습니다. (경어체 안붙이겠습니다. 이건 제 자유고 전 저런 행동을 한 사람에게 경어체 붙이기싫습니다.) 위원회의 얘기로는 그런 판단을 맡기는 것 자체가 일반인이 할 수 없고 사법기관이나 소송을 진행중인 단체의 경우에만 위원회에서 판단을 해주고 그외에 개인의 저작물이나 게시글에 대해 개인이 판단을 요구하는 경우엔 거절을 한다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럼 어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는 그 사람의 말은 사실이 아닌게 되네요? 이랬더니 아무래도 본인들은 원칙적인 부분만 말해주고 끊는데 그분이 그런말씀을 하셨다면 그런 원칙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린 것을 본인 입맛에 맞게 해석하신 것이라고 답을 들었습니다.
자 거짓말이 되어버렸죠? 아무 문제없다는 답을 들었다던 저사람은 대체 어디에 전화를 건 걸까요. 확인결과 한국 저작권 협회라 불릴만한곳은 저 한국 저작권 위원회밖에 없는데요.
이런 식의 결과가 나올까봐 godknows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강하게 치고 나가는 겁니다. 결국 저사람의 행동이 어땠습니까? 초반에 제 풀을 꺽으려고 기관을 들먹이며 거짓말하고 글을 모두 ㅁ으로 바꾸어버렸지요?
만약에 절 '자격없음'과 '방종스러움'으로 뭐라하시는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젠틀하게 나갔다면, 공론화부터 시키지 않았다면 저렇게 다 없애버린 마당에 이만큼 힘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이만큼 증거를 만들어낼 수 있었겠습니까? 전 강할땐 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좀 더 나간얘기긴 하지만 비유적 표현이므로 오해없길 바랍니다. 사법기관에서도 증거인멸 또는 도주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지금 제 첫번째 글을 올림으로서 박제해버리는 행동도 그런 의도였습니다. godknows 사건의 경우 젠틀하게 끝났지만 표절을 저지른 사람의 뭘 믿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확신할까요?
[그리고 이런 말이 나올까봐 애초에 전 2차 3차, 표절이 확실하다고 판단이 설때까지 몇번을 확인하고 올리는 겁니다. 제가 그렇게 멍청하고 단순하게 결정해서 올리지 않습니다.]
애초에 전 제 작품을 교수에게 빼앗길때부터 표절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그렇게 온순하게 대처한다고 해서 저런 사람들이 온순하게 답해올 것 같으신가요? 아뇨, 전 절대로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마치 칼을든 사람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운보팅 하겠단 말에 "하세요"라는 말을 했다고 지적을 하시는데, 저를 비롯한 어느누가 kr 커뮤니티 전체에 융단폭격을 날릴줄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전 전체 다운보팅하겠다는 글 전에 이미 댓글로 보복하겠단 말을 보았고 그에따라 당연히 제게 보복을 한다는 말로 알아들어 포스팅을 올린것입니다. 제가 댓글로 이미 홀로 싸워나간 글은 안보셨나요? 지금은 이미 kb가 지웠으니 아마 못보셨겠죠. 제가 혼자 싸우고 있을때 절 지적해주신 분은 어디서 뭘하고 계셨나요?
제가 혼자 협박조로 다운보팅 보복을 하겠다는 말을 보고 있을때 거기에 한분이라도 같이 댓글 달아주셨나요? 없으셨잖아요. 그리고 그 글은 저사람 의도대로 이미 지워져 이런 오해만 사겠죠. 결국 저사람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겁니다.
저 어제 정말 죄책감과 스트레스가 컸고 새벽4시경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에도 사죄의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 이유가 뭔가요? 결국 지적하시는 부분들 모두 결과론적인 이야기 아닙니까? godknows 처럼 깔끔하게 해결되었다면 이런 말씀 안하셨겠죠. 이미 저번 결과에 대해 이런 말씀하신 분도 안계시니까요.
그럼 그떄와 지금이 다른게 대체 뭔가요? 그때도 표절이었고 지금도 표절이었습니다. 문제제기도 동일하게 했습니다. 변한건 딱 한가지입니다. 표절자의 대응이 매우 비상식적이고 공격적이었다는 것 하나요.
근데 지금 제게 내려지는 평가는 정반대입니다. 방종스러움, 심사숙고하지 못한 이가 만들어낸 커뮤니티에 대한 위협...
그럼 제가 님꼐 받은 스파 전부 반납하고 이 사건에서 손을 싹 털어낼테니 누가 이어받아 하실분 계신가요? 아니면 이대로 끝내길 바라시나요?
지금 마지막 님께서 만들어주신 파일을 가지고 출판사와 이야기하는 과정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제가 섣부르고 숙고하지 못해보이신다면 지금 말씀해주세요. 이걸 보낼지, 말지요.
저번에도 우려를 표하시느 분들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결국 가만히 있거나 조심스럽게 있으면 당하는건 선량한 쪽입니다. 언제나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선량한 사람보다 강한 위치이거나 마음을 더 독하게 먹습니다. 여지껏 사회의 수많은 일들을 보십시요. 최순실이 잘못을 저지른 것에대해 고분고분 타이른다고 잘못을 인정하던가요??? 애초에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발뺌할 구석부터 갖추고 시작합니다. godknows 님의 경우가 특이한 케이스일 뿐이었죠.
이야기해보세요. 온건하게, 정중하게 대우해줬다면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마 발생하지 않은게 아니라 이만큼 공론화조차 안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현재 점심시간으로 출판사와 연락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의견을 받아보도록 하죠.
[추가]
그리고 몇가지 더 추가하자면, 전 누구보고 다운보팅 해달라 한적도 없고 리스트를 만들어 보팅자들을 패달란 말을 한적도 없습니다. 전 스팀잇 시작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담합 보팅에 대해 문제삼은 적 없습니다. 오직 표절만을 문제 삼았을 뿐입니다. 제가 그런 분위기를 만든것처럼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 저런 분위기를 만든적도 의도한 적도 없습니다. 정말 기분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