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아이들의 방학과 주말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12시 전에 도착해서 저녁에야 돌아왔는데, 어여 꿈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ㅅ-
국립중앙박물관은 꽤 오랜만에 온 것 같은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차장 기계가 고장났다고 주차가 무료였습니다.
혹시 아이와 함께 박물관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기회를 누리세요!(언제 고쳐질지는 모릅니다!)
우선 점심을 내부 푸드코드에서 먹었는데, 음.. 전반적으로 음식이 조금 매운 편이었습니다.
(김치볶음밥은 드시지 마세유.)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은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규모라고 하는데, 하루에 다 보기에는 조금 벅찰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상설전시관 시작인 1층의 구석기실부터 신라실까지의 선사/고대관만 관람했습니다.
사실 슥슥 보고 지나가면 금방이지만, 아이들에게 국립중앙박물관 앱을 통해 해설을 좀 들려줘 봤거든요.
국립중앙박물관 앱의 메뉴로 들어가면 이렇게 하나하나 설명을 볼 수 있는데요.
헤드폰 아이콘을 누르면 친절하게 어색한(..) 목소리로 전시품들을 설명해 줍니다.
실제 전시실에서 앱을 이용해 관람하시는 둘째 아드님..
이렇게 뭔가 조금 신기해 보이는 게 있으면 그나마 조금 더 관심을 갖긴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박물관 가면 사진 찍고 구경하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아이들 뒤쫓아 다니느라 바쁩니다.
요런 작품들 구경은 슉슉~ 넘어갑니다.
참고로 이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어린이 박물관의 경우에는 주말의 경우 현장 예매가 2~3시간 전에 끝이 나더라구요.
어린이 박물관을 관람하시려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11시, 2시, 3시에는 전시물 설명도 들을 수 있는데, 별도의 예약 필요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마디 듣고 '우리 애들은 안듣겠구나..'라는 판단이..;;)
그리고 상설 전시관 쪽에도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지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없고 반드시 자리를 확보한 상태에서만 주문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분들이 한 번 잡은 귀한 자리를 떠나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