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한 주를 시작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은 이번 주에도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시황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8400 달러를 다녀왔고, 지금도 9000달러가 깨진 상태로 유지 중입니다. 원화기준으로도 1천만원이 깨졌습니다.
그동안 1만불을 지지해 오던 지지대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반등이 빠르게 이루어 질 지, 아니면 시간이 더 필요할 지는 모르지만 투자 심리는 굉장히 나빠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각국의 거래소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이야기와 루비니 교수의 비트코인 80% 하락 가능성 언급 등 주요 언론들의 이야기도 매도를 유발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스팀
스팀은 어제 저녁 바이낸스 거래소 상장으로 굉장한 선방중입니다.
상승장이었다면 상승의 과실을 크게 누렸겠지만, 하락을 정통으로 맞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함께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Weiss Ratings의 평가등급 상향조정(B- -> B)과 함께 여기저기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나고, SNS 활성화의 주요 지표들인 가입자 수와 활성수준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활성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동안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뉴비 분들의 대역폭이 확 줄어든 것으로 직접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월 2일이고, 2주 뒤인 2월 16일은 음력 설날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7일을 연달아 쉬는데, 이 기간에 고향 앞으로 간 젊은이들이 연휴 이후에는 회사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죠. -ㅅ-
아무튼 설날이 다가온다는 점은 우리에게 법정화폐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설 명절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도 해야 하고, 자녀/조카들에게 용돈을 줘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일년 중에 넉넉한 인심을 보여줄 절호의 찬스는 그렇게 자주 오지 않거든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와 있는 자금 가운데 상당부분이 KRW, CNY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KRW, CNY 채굴량이 넉넉해 현금을 보유하고 게신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무리하게 투자했거나 이익을 일부 회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현금화 할 수요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설 연휴 이전까지는 현금화 하려는 매도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도 급격한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면에 만약 여유자금으로 투자할 시기를 노리셨던 분들이라면 금액을 나누어서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설 연휴를 보내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구전전파가 더 폭넓게 이루어져서 호기심이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스팀잇 같이 원화 투자가 없이도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면 사용자가 확연히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제가 처음 스팀잇에 들어온 작년 8월과 10월 추석 때도 주변 분들에게 스팀잇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확실히 최근이 반응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뉴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도 서서히 알려지고 있어서 구정 이후의 유입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굳이 설날 이야기를 한 것은 여러분의 현실 상황을 늘 기억하고, 현실에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라는 겁니다.
저도 가상화폐를 공부하고, 투자하고 있지만 제 삶이 매몰되지 않을 정도로 즐기면서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과도 놀아주고, 찜질방도 가고 하면서 말이죠.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장과는 관계없이 행복한 주말 보낼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