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바쁜 주말을 보내고, 시간을 보니 벌써 오늘이 월요일이군요. ㅠ
1.
막내의 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첫째와 어디 다녀올 곳이 있어 아빠가 막내를 모시고 유치원에 갔습니다.
엄마들만 가득할 거라 생각했는데, 종종 아빠들도 보입니다.
잘 모르지만 이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엄마들 사이에서 샤이 -ㅅ-); 한 아빠들은 본인 자녀들과만 이야기할 뿐 '침묵은 금이다'를 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색한 아부지 여기 한 명 추가요~
2.
학부모 참여수업의 프로그램은 좋았습니다.
예년의 '운동회'였다면 엄청 피곤했을텐데, 이번에는 레몬청도 직접 만들고, 가훈을 쓰는 정도의 간소한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은 엄청 수고하셨을 것 같구요.)
레몬청을 만들기 위해 잘 잘리지 않는 플라스틱 칼로 레몬을 자르다보니 레몬을 엉성하게 잘랐네요.
유리 병에는 레몬 반, 설탕 반으로 빈 공간없이 꽉꽉 채워줬습니다.
막내에게 물건을 받아오라고 부탁하니 곧잘 다녀옵니다.(사람이 되어가는군요.)
가훈을 쓰라고 나무판을 받았습니다.
가훈을 아이가 쓰기엔 어려울 것 같아 머뭇거리는 찰나, 막내는 자기 이름을 큼지막하게 쓰고 있네요.
다큐멘터리로 가려고 했는데... 그냥 개그로 가야겠습니다. -ㅅ-;;
3.
2시간의 시간이 흘러 학부모 참여수업이 끝납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현관을 나오는데, 막내가 안가겠다고 울먹입니다.평소엔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먹이는 녀석이!!
2시간의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졌나 봅니다.
다들 돌아가는데 안갈 수도 없고..
결국 막내를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 운동은 이걸로 완료하는 걸로..;;
4.
스팀잇 하시는 분들이 제법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팀 가격이 떨어진 게 가장 큰 이유겠죠.
스팀이 일반 '알트코인'과 다른 차별점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경쟁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두주자로써 이러다가 치고 나가야 하는 지점을 놓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구요.
다음 주가 지나고 나면 1년 반 만의 하드포크20 이 적용되고,
20초의 댓글 제한이 없어지면 조금 더 댓글 달기는 편해지겠네요.
모두 힘내시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