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잘들 지내고 계시죠? 그러고 보니 한 달이 넘도록 글을 쓰지 않고 있었네요.
관성이라는 게 참 무섭습니다.
한 방향으로 가던 움직임이 느려지다 결국 멈추고, 반대 방향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시 되돌리기 참 어렵습니다.
1년 반 가량 스팀잇에서 정말 즐겁게 열심히 활동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는 것에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재미를 많이 느끼기도 하지만, 제 글의 대댓글은 의무감도 있었던 것 같구요.
아무튼 어쩌다 보니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어 버렸네요. ㅎㅎ
귀차니즘에 글을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커뮤니티가 돌아가는 분위기는 종종 살펴보고 있습니다.
가격 폭락 상황에서도 스팀잇은 여전히 강력한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구요.
이번 하락장에 토큰 보유량을 크게 늘린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중흥기에 비해 사용자 숫자가 많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컨텐츠는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스팀잇에서만 볼 수 있는 암호화폐 관련 정보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암호화폐 이외의 컨텐츠와 게임 등이 스팀 블록체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팀몬스터 일일 퀘스트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레벨도 낮은데, 일퀘가 뭐라고.. -ㅅ-;;)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마약전쟁은 발을 들여놓지 못하겠어요. ㅎㅎ
어린이들은 매우 잘 지냅니다.
그 사이 박물관도 한번 더 다녀오고, 휴양림도 한번 더 다녀왔죠.
그리고 긴긴 겨울방학을 잘 이겨내고, 이제 새학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며 또 한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막내가 보드게임을 하자고 들고 오면 거부하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 이것 또한 즐거움이죠.
덕분에 집에서는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나스에 있는 영화/드라마를 TV로 보는 즐거움도 한 몫 했죠. -ㅅ-)
북미정상회담 결과는 꽤 아쉬웠습니다.
여러 속사정이 있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대로 점진적인 합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1년 동안의 움직임이 너무 파격적이어서 기대가 더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미사일을 쏘아대던 2년 전과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었으니까요.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약세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기준 4천달러 언저리에 있지만, 아직 더 횡보할 것으로 봅니다.
5천달러를 넘기 전까지는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늘 일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투자도 건강한 일상이 뒷받침되어야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