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괌 여행에서 스팸을 두개 사왔습니다.
괌까지 가서 무슨 스팸 따위를 사오냐?
하시겠지만 실제 괌 마트에 가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짜잔~~
별에별 스팸이 다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매콤할것 같은 할라피뇨 스팸과
아내가 좋아하는 치즈가 들어있는 치스스팸을 구매 했습니다.
둘 중에서 오늘은 할라피뇨 스팸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면은 위에 있구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런식으로 꼬지를 해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재료비만 스팸값보다 더 나올듯 합니다.
우리는 저런 꼬지 보다는 한국인의 힘! 밥과 함께 먹도록 합니다.
보기에는 상당히 거대해 보이는데요 실제 비교해보니까
한국에서 판매하는 스팸과 폭이 동일합니다.
높이가 다른건 제가 비교한 한국 스팸놈이 작은놈이라 그렇습니다.
한번 까보겠습니다.
한국 스팸과 달리 먼가 손잡이가 거대하고 부실하게 생겼습니다.
아 뚜껑이 있고 없고도 차이인것 같습니다.
양놈들은 배가 크기 때문에 아마도 한번에 다먹어서 그런가봅니다.
늘 이다음이 문제입니다.
잘 안나오죠
막 흔들고 두두리고 해야 나옵니다.
근데 플라세본지 모르겠으나 한국 스팸보다 잘나옵니다.
기름이 떨어지는게 더 기름진것 같기도 합니다.
나왔습니다.
검은게 보이길래 곰팡인줄알고 깜놀했습니다.
저게 곰팡이는 아니고 할라피뇨 조각입니다.
적당히 썰고요 구워 보겠습니다.
너무 작게 썰면 뒤집기 귀찮으니 큼직하게 썰어봅니다.
중간중간 할라피뇨 조각들이 보입니다.
맛있게 익어가네요..
ㅋ ㅑ 맛있겠쥬??
이제 밥을 꺼내고 고슬고슬한 흰 쌀밥위에 스팸한조각
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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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밥이 없네유....ㅜ.ㅜ
그냥 스팸만 놓아봅니다.
밥이 없고 식으면 맛없으니 일단 한조각 먹어봅니다.
ㅋ ㅑ...맛있.....
기는 커녕 더럽게 짭니다.
아내말이 한국 스팸보다 훨신 더 짠것 같답니다.
스팸은 다똑같은 미국산이지 않나요????
여튼 되게 짜네요...
밥이 필요합니다.
매콤하고 자시고 짜서 아무맛 안나는데...
그래도 후기를 써야하니.. 할라피뇨 조각있는 부분을 먹어봅니다.
오 꽤나 맵삭한게 알싸한 맛이 나네요..
짠거 제외하고는 약간 땡초 어먹 먹을때 맛있는
알싸한 매운맛이 납니다.
좋네요...
근데요...
짜서 더이상 못먹겠음요 ㅜ.ㅜ
남은건 아내랑 함께 밥해서 잘 먹었습니다.
할라피뇨의 알싸한 매운맛이 꽤나 군침을 돌게합니다.
확실히 리챔이나 우리 일반적으로 먹던 스팸보다는 짠 것 같아요...
다음에 치즈 스팸도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