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미세먼지로 온통 뿌옇게 보이는 날입니다.
파아란 하늘이 그립지만 그래도 화단엔 목련꽃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줍니다.
목련꽃만 보면
여고시절 음악시간 실기시험으로 노래 연습하느라 많이 불러던 옛추억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콧노래 흥얼거려 저절로 미소 짖게 됩니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감성어린 소녀 인가 봅니다
목련꽃처럼 곱고 풋풋했던
여고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오늘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