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 갑자기 스팀&스팀달러가 떡상!!을 하여서 깜짝 놀랬었습니다. 뭐, 이러나 저러나 제 지갑에는 여전히 똑같은 양의 스팀, 스달이 있었지만요..ㅎ 어젠가 님의 포스팅에 댓글로 코인장에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달았었는데 오늘 팍! 뛰길래 오늘은 댓글보다 강력한 포스팅에다 한 달안에 다시 스팀&스팀달러가 만원까지 오르길 바랍니다. 라고 적어봅니다.ㅋㅋㅋ 아잣!!
리버풀에서 한 달 살기 #2
글을 적기위해 또 사진첩을 펼쳤다가 가장 먼저 기억난 것이 있다. 바로 나는 인천공항에서 영국으로 출국하던 그 날 노트북 액정을 깨먹었었다는 것이다...
그게 왜 이 멍청하게 생긴 갈매기를 보고 기억이 났는지는 모르겠다만. ㅋㅋ학교 등교길에 너무 당당하게 먹이를 요구하는(?) 갈매기를 보고 괜히 웃음지었었다. 일년이 조금 안되는 시간이 지나 사진들을 돌아보니 이렇게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가 기억이 난다. 이래서 남는건 사진이라 하는가보다.
앞의 포스팅에서 보았던 알버트 독 옆에는 테이트 리버풀이라는 미술관이 있는데 아마 그 다음 날에 바로 갔던 것 같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도 그렇고 이 때의 테이트 리버풀에서도 그렇고.. 예술은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것이다.
기념품 사진도 찍어뒀었는데, 이 때는 참 비싸다 느꼈는데 왜 이제서야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알버트 독 구경. 3일째보다 날씨가 훨씬 좋아져서 구경할 맛이 났다.
알버트 독 맞은편으로는 이렇게 리버풀의... 공공기관이 있었고
꿀잼 놀이기구도 떡하니 있었는데 진짜 진짜 재미있었다. 평소에 이런 강한 스릴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건 한번쯤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5파운드, 약 8천원을 내고 공포를 샀었다. ㅋㅋ
놀이기구를 타면 이렇게 기구가 멈춰서 사람들이 경치 구경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러면서 밑에서는 다음 손님들을 태운다. 감상이 끝나면 빙빙 돌린다. 빙~빙~
이 놀이기구도 5파운드인데 이건 별로 안무서웠다. 위의 놀이기구를 타고난 후 이걸 타면 5파운드가 아깝다.
그렇게 신나게 놀면서 시간을 보내면 이렇게 멋있는 해질녘을 구경할 수 있다.
머지강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었는데.. 이리 다시보니 엄청 그립다.
그리고 알버트독에서 귀가하는 길에서 찍은 사진들,
리버풀에 있던 한 달동안 매일매일 지나다닌 길이지만 지금와서 보니 여기저기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다음부터는 런던으로 여행을 갔던 사진들이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다음 편에 계속..
대충대충 하기는 싫은 마음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사진만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속상하네요. 뭐, 그리 힘을 줘서 적을 필요가 없다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제 성격상 사진 한장에 글 몇 줄은 들어가야 마음이 편해지는데.. 요즘은 좀 바빠서 그렇게 글을 쓰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사진을 올리고 제가 그립다, 이쁘다, 좋다 한들 그 감정은 저만의 것일지 모르겠네요.. (이건 뭐, 매번 여행기를 올릴때마다 하는 고민이긴 합니다만 글이 적을수록 갈등이 더 심해집니다.) 대신에.. 사진을 더 엄선해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