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X버 중고장터에 쿠첸 압력밥솥이 거의 새재품으로 나온게 있어서.. 때마침 사용하던 밥솥이 문제가 있어서.. 구매 요청을 했었더랬죠.. 아래와 같이 택배로 선금 5만원 입금하고.. 운송장 보내주면 잔금 10만원 입급하는 조건으로 했습니다. 계좌번호를 알려주는데..이름 없이 알려주길래..약간 이상했습니다만.. 전화번호가 동일해서 그냥 이름 확인은 안했었죠..
배송은 당일 오후에 해주는 걸로 했었는데.. 오후 6시쯤에 갑자기 사고가 나서 병원이라 오늘 배송은 못해준다면서 내일 오전에 해주겠다 길래.. 또 약간 이상했지만.. 그냥 “그렇게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한 20여분이 지난 뒤에 “잠깐 나와서 보내요” 하면서 택배 발송을 했다고 운송장을 보내면서.. 지갑을 안들고 와서 착불 배송으로 했으니.. 배송료 빼고 잔금 9만 4천원을 입금해주시면 된다. 하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라고 했지만.. 여기까지도 뭐 물건만 받으면 되지..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 이틀 뒤에 배송을 받고서 확인해보니....근데..근데.. 뉴스에서만 보았던…바로 그..그….
담배를 한대 피우면서..생각을 했죠.. 그래..중간 중간 복선을 본능적으로 느꼈는데.. 이런 너무 안일했구나..지난 시간을 돌아 보며.. 줄담배를 피웠더래죠.. 마지막에 그 넘이 보낸 “잘쓰세요^^”라는 멘트를 생각하니.. 더욱 깊은 빡침이 밀려오길래.. 아래와 같이 사진을 보내면서.. 경고성 멘트를 넣었더니.. 그 후로 전화안됨..--;;
그래서 이후에 사기 관련 신고 및 예방사이트 인 더치트(The Cheat) 가입해서 위와 같은 상황을 등록하고.. 해당 전화번호 및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저 말고도 한 8건 정도가 등록되어 있었음.. 쩝.. 나름 유명인 이었 더 군요…게다가 이런 건으로 등록된 사례의 피해 금액이 한달에 20억 규모이고 지금까지 988억이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 이렇게 작게 작게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많구나 라는 걸 새삼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예방차원에서 공유합니다.. 클린한 사회를 위해서..^^